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9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3.03.21 00:06:38
백납


관계와 노동

백납

 

1. 활동보조인의 업무, 장애인 이용자와의 관계,

활동보조인을 하면서 많이 드는 질문은 활동보조인이 활동보조 할 수 있는 영역은 어디까지인가 하는 질문이었다. 그것은 나에게 제공할 것으로 요구되는 급부를 한계 짓는 문제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장애인 인권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로부터 제기되는 질문이기도 했다. 그들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있어서 ‘관계자본’을 어떻게 구축할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였고, ①관계를 만들어내기 위한 수단으로서 혹은 ②‘관계자본’자체로서 활동보조인을 간주했다. 풀어보자면 ①전자의 경우 장애인이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사회와 만나기 위한 외출이 필요하고, 그 외출을 위해서는 활동보조인의 노동이 필요하며, 만난 사람에게 활동보조의 부담을 주어 기피되는 대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활동보조인이 필요하다는 요청에서 나온 결론이었고, ②후자의 경우 장애인이 살아가는 중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족처럼 달려 와 줄 활동보조인이 필요하다는 요청에서 나온 결론이었다. 그래서 실재로 활동보조인을 구할 때 장애인 이용자의 인근지역에 사는 사람이 선호되기도 한다.1)

관계의 문제와 활동보조인 노동의 한계 문제는 얼핏 다른 문제처럼 보일 여지도 있지만, 장애인 이용자와 돈독한 관계를 맺은 활동보조인에게는 돈독한 관계에 따르는 노동을 기대하게 마련이다. 이러한 기대는 ③‘알아서 해주는 활동보조인’으로 까지 나아가기도 한다.2) 우리는 <자기결정하는 자립>을 읽은 시간에, 자기결정만이 강조될 경우, 자기결정이 불가능한 장애인들―예를 들자면 정신장애인―이 자립에서 소외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자기결정하는 자립>에서 강조된 것은 자기결정능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인간이라는 점이었다. 책에서는 자기결정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보조를 잘 확보해 그 사람이 불이익을 받지 않을 방법을 준비하라고 말한다. 자기결정능력의 절대성을 회의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결정하지 않는 즐거움을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이 활동보조인의 노동으로 요구되었을 때 어떤 방식으로 행해야 할지 고민되는 것은 사실이다.

 

2. 알아서 해주는 활동보조인

‘활동보조인연대’ 활동을 통해서 여러 활동보조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곳에서 만난 활동보조인들 대부분은 ‘운동’보다 ‘생계’에 가까웠다. 그들이 생각하는 활동보조인과 장애인 이용자의 관계는 장애인 인권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의 그것과는 달랐다. ○○센터 소속 활동보조인 n씨는, ‘알아서 해주는 활동보조인’이기를 거부한 사례다. 그는 자립생활센터 직원의 사무보조를 겸하는 활동보조인이었다. 그와 장애인 이용자 간에 센터 홈페이지에 기사를 스크랩해 업로드 하는 업무를 두고 갈등이 생겼다. n씨의 장애인이용자는 n씨가 기사 스크랩을 알아서 업로드 해주기를 바랐다. 하지만 n씨의 입장은 달랐다. 자신은 기사를 올리는 것에 대한 신체적 일을 해 줄 뿐, 기사를 선별하는 것은 장애인 이용자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장애인 이용자가 쉬는 경우도 있는데 자신이 알아서 기사를 업로드 한다면 그것은 활동보조가 아니라 장애인 이용자의 일을 대신하는 것이라는 입장이었다. 그의 이용자는 정신장애는 없었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이었다.

 

3. 관계자본으로서의 활동보조인

장애인 이용자가 활동보조인을 긴급하게 부른다 할지라도 갈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었지만 장애인 이용자의 긴급한 호출에 응할 의지가 없는 경우도 많았다. 약속된 시간 외에 장애인 이용자가 전화 하면 전화를 받지 않는 활동보조인도 있었다. 전화를 할 내용이 뻔하며, 이용자의 요청을 들어 줄 수 없다면, 그것을 고사하느라 실랑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장애인 이용자와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표하는 경우도 있었다. 고용불안정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아무리 잘해줘도 어차피 이용자 마음에 안 들면 활동보조 제공을 거부당하는 것은 쉬웠다. 별다른 애착 관계를 맺는 것보다는 그냥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편했다. 장애인의 삶에 어떤 조언을 해주는 것은 장애인 이용자의 자기결정권침해를 이유로 해고당할 수도 있었다. 장애인 이용자의 삶에 개입하기에는 그들의 삶이 위태로웠다.

 

4. 관계를 맺는 수단으로서의 활동보조인

장애인이 활동보조인을 이용하더라도 사회와 관계 맺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폐쇄된 곳에서의 삶을 경험한 장애인들이 관계 맺는 것이 익숙지 않아서 이기도 하지만, 활동보조인이라는 존재가 장애인이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것에 장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활동보조를 제공했던 장애인 이용자는 수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이었다. 그도 전동휠체어를 이용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었기에 하루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외출을 시도했었다. 하지만 그는 전동휠체어 운전이 힘들었고, 지나가는 사람이나 간판 등에 부딪히는 일이 잦았다. 그런 일을 겪으면서 내가 느꼈던 것은 장애인과 함께 있는 비장애인은 보호자나 장애인을 책임지는 사람으로 보여진다는 것이었다. 이용자의 실수에 내가 사과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 요청되는 윤리에 따른 것이기도 했지만, 장애인 이용자의 소중한 경험으로서의 실패3)를 막는 것이기도 했다. 그는 낯선 사람에게 행한 자신의 실수를 사과할 기회를 박탈당했다.

이용자의 언어장애를 통역해 줄 때도, 내가 그의 관계형성을 막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이용자의 언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비장애인들에게 이용자의 언어를 전달해 줄 수는 있었으나, 그들 사이에서 관계가 만들어지게 할 수는 없었다. 활동보조인이 있으면 된다는 어떤 심리는 관계를 맺는 것에 오히려 방해가 되는 듯도 했다.

 

5. 관계가 되어 줄 수도, 관계를 맺어 줄 수도 없다

활동보조인 제도는 동정과 시혜의 방식이 아닌 장애인의 권리로서 요구되었고, 그것을 현실화 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지급하는 바우처를 매개로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 관계의 본질은 계약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활동보조인의 특수성이라는 명목으로 특별한 관계일 것이 요구되거나 특별한 노동이 요구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접근방식이 아닌가 한다. 활동보조인의 고용 불안정은 장애인 이용자와 활동보조인의 관계를 임시적으로 만들며, 그들 사이에 공동체적 윤리가 발생할 가능성을 차단한다. 지속적 관계 이후에 윤리에 대한 고민이 가능하다. 지속적이지도 않은 관계에서, 본질적으로 이익으로 엮어진 관계에서, 그것을 넘어선 윤리를 요구하는 것은 과한 요구로 보인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누군가가 대신 해줄 수도 없는 영역이기도 하다. <나는 야한 장애인이고 싶다>를 다시 읽어본다. 저자의 야함과 핫함은 매력적이다. 하지만 그가 타인과 관계 맺는 이야기 속에 활동보조인의 자리는 없다. 어쩌면 누군가의 부재가 조건인 듯도 보인다. 상처받은 맨살을 보여주는 것, 상처받을 맨살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 관계 맺기의 시작은 아닐까. 그 맨살을 오히려 활동보조인이 가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1) 최근에 발족한 전국활동보조인노동조합 위원장 배정학씨는 인터뷰 중에 “장애인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지역 주민”으로 활동보조인의 가치를 설명하는데 이는 활동보조인을 장애인의 관계자본으로 여기는 여러 시선들과 맥을 같이한다. _ 비마이너, “활동보조인의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달라.”, 2013.03.07. <http://beminor.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3&no=4990>

2) 결정하지 않는 즐거움의 맥락에서 활동보조인의 역할을 규정한 의견 : “그렇다고 해서 활동보조는 장애인의 손발이라는 주장이 장애인이 모든 일을 일일이 지시해야 한다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누군가가 대신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좋은 때도 있다. 일일이 모든 일을 시켜야 하는 것은 또 얼마나 피곤한 일인가.” _ 비마이너, “일본의 장애인 활동보조 제도화 현장”, 2013.01.07. <http://beminor.com/news/view.html?section=86&category=105&no=4748>

3) 자립생활운동에서는 장애인도 실패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되기도 한다. 비장애인들도 실패를 통해 성장하고 학습하지만 장애인들에게는 애초부터 그럴 기회가 박탈 당하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이다.

?

  1. No Image

    쫑파티 발표문 입니다.

    2013.03.22 23:36:35 박카스 ‘내 맘대로’ 의 자유에서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자유로 박카스(수유너머R) * 내 맘대로 하는 자유? - 자유시장경제체제에서의 내 몸과 마음을 둔다는 것 장애인자립생활수기를 살펴보았다. 시설에서 나와 자립생활을 시...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66
    Read More
  2. 장애학 세미나 쭁파티 사진 2

    2013.03.21 19:39:50 ㄴㅁ 에세이 발표가 길어져서 기차놀이와 규호의 공연은 생략. 규호 공연은 3월 매주 일요일에 농성장에서 볼 수 있으니까요. ;; ^ ^ 택균 쌤이 유선에게 주문한 ㅎㅎ 브라우니 케익에 불을 붙이고....... 부를 노래가 없어 뻘쭘하...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68 file
    Read More
  3. 장애학 세미나 쭁파티 사진 1

    2013.03.21 19:35:44 ㄴㅁ 2013년 3월 20일 저녁 7시, 다섯달 가까이 진행한 장애학 세미나의 쭁파티! 장소는 광화문역 안에 있는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농성장. 농성 212일 차~~~~~~~~ 봄이 온 줄 알았는데 아 추웠어요. 에세이 발표를 하는데,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890 file
    Read More
  4. No Image

    쫑파티 발표문, 관계와 노동

    2013.03.21 00:06:38 백납 관계와 노동 백납   1. 활동보조인의 업무, 장애인 이용자와의 관계, 활동보조인을 하면서 많이 드는 질문은 활동보조인이 활동보조 할 수 있는 영역은 어디까지인가 하는 질문이었다. 그것은 나에게 제공할 것으로 요구되는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47
    Read More
  5. No Image

    첨으로...ㅋ

    2013.03.20 00:24:24 김상 안녕하세요.^^ 세미나 시작하고 첨으로 글을 올리네요;; 지난번에 노동권 세미나 후기도 못 올리고....ㅠ 죄송해요..ㅠ.ㅠ 그래도 마지막은 급성실모드로 에세이를 써보았어요.^^;;; 에세이 형식과 좀 거리가 멀지만;; 뭐라도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792 file
    Read More
  6. ㅌㅈㅌㅈ 장애학 세미나 쭁파티

    2013.03.19 14:33:06 기어가는ㄴㅁ 에세이 다 쓰셨나욤~~~~~~~~~? 우리 모두를 위한 장애학 세미나 쭁파티 때 : 2013년 3월 20일 수요일 저녁 7시 곳 : 광화문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농성장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853 file
    Read More
  7.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거리에서 먹고 논다! 핫.핫.

    2013.03.15 23:05:07 맹히 거리에서 먹고 논다! 핫.핫. 도대체 당신들은 어디서 왔길래, 어떤 장애에는 등급을 매기며, 고개를 숙이게 하는가! 도대체 당신들은 누구시길래, 부양의무제를 만들어 장애인을 가족들에게 빚진 사람으로 만드는가! 장애등급...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89 file
    Read More
  8. 오! 노동! 장애인 노동!?

    2013.03.11 14:16:55 기어가는 ㄴㅁ 이진경 쌤 강좌 두 번째! '노동의 인간학을 넘어서'는 이번 주 수요일에 합니다~ '노동하지 않는 이들'과 '노동할 수 없는 이들'은 모두 모여주세요. 물론 노동자도 환영합니다! 간식은 더 환영~ (읭?) 우리가 지난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834 file
    Read More
  9. No Image

    20일 광화문 농성장에서 만나요!

    2013.03.11 12:41:08 박카스 20일에는 광화문 농성장에서 쫑파티가 있지요~ 그 때 이렇게 진행해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준비는 첫마당, 둘째마당, 셋째마당 중 하고 싶은 만큼 그러나 한 가지는 꼭 하는 걸로 하면 어떨까합니다.   넷째마...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05
    Read More
  10. No Image

    장애학세미나 마지막 발제문

    2013.02.27 17:20:45 덤 현장인문학/ 장애학 / 마지막 시간/ 자유의 실천으로서의 자아에의 배려 / by 박정수 지난 시간에 우리는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국에서 들어온 이 자기결정권이란 개념은 분명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핵심적...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01
    Read More
  11. No Image

    3월 2일 별꼴 <END:CIV>상영회 놀러오세요~ :> ///동영상태그

    2013.02.24 00:20:09 달팽이달팽이 지난 시간에 광고했던 다큐멘터리 상영회에 관한 정보 올립니다. 원작은 데릭 젠센의 <문명의 엔드게임>이라는 책인데요, 한국어로도 번역이 나와 있어요. 문명과 개발, 파괴에 대한 다큐인데 재미있어요. 장애학과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889
    Read More
  12. No Image

    방울이야기

    2013.02.22 20:31:59 박카스 형, 요새 프로메테우스를 다시 읽고 있거든요.. 그래? 들려줘봐... 그걸 동화로 바꿔봐야겠따. 재밌겠는데...       22.wlmp           인간들     방울 * 어린사자가 늙은 사자들의 신의 돌을 바라보았다. 늙은 사자들은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760 file
    Read More
  13. 강의 들으실 분 신청해주세요

    2013.02.20 15:24:00 ㄴㅁ     비마이너 창간 3주년 기념 이진경 선생 연속 강좌  강좌 1 - '폐를 끼치는 자들'의 존재론 때 : 2월 28일 목요일 저녁 7시  곳 : 노들장애인야학 교실 강좌 2 - 노동의 인간학을 넘어서 때 : 3월 13일 수요일 저녁 7시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768 file
    Read More
  14. No Image

    이진경 쌤 강좌 엽니다_비마이너

    2013.02.18 13:51:41 ㄴㅁ 비마이너 창간 3주년 기념 강좌입니다. ㅎㅎ 지금 웹자보 같은 홍보물을 만들고 있는데, 장애학 세미나 팀에 미리 알려요. 1) 2013.2.28.(목)  ‘폐를 끼치는 자들’의 존재론 장애인, 폐를 끼치는 자라고들 한다. 그러나 남에...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98
    Read More
  15. 놀고시퍼라~ 후훗.

    2013.02.17 18:41:24 박카스     놀고 시퍼라~ 놀고 시퍼라~ 이마음~ 떠나보면 알꺼야~ 아마..알..꺼야~   2주 뒤면 이번 현장인문학 시간이 끝이 나네요. (아쉬워라!!^^)   그간도 자알 놀았지만, 끝마무리는 농성장 발표축제로 더 신나게! 어떠세요?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813 file
    Read More
  16. No Image

    발제문 - 『장애학으로의 초대』 제2장 장애, 테크놀로지, 정체성

    2013.02.13 15:33:18 백납 발제문 올립니다. ㅜㅠ 정리하려니 힘들군요. 발제문이 너무 긴 것 같기도... 장애학 세미나 발제 장애, 테크놀로지, 정체성.hwp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783 file
    Read More
  17. No Image

    영화 <나비와 바다> 감독의 다른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 #_ #

    2013.02.01 15:31:29 강여사 다음주 수요일 세미나 시간에 <나비와 바다>를 본다는 이야기가 생각나 올립니다.  나비와 바다를 만든 박배일 감독은 부산 지역에서 꾸준히 소수자들을 대상으로 영화 작업을 한 감독이라고 해요.  나비와 바다를 비롯해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170
    Read More
  18. No Image

    오늘 세미나 (1/30) 발제문입니다.

    2013.01.30 18:20:40 하금철 막 갈겨 써 버렸네요. 엄메...   장애학 발제문.hwp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820 file
    Read More
  19. No Image

    <핑크팰리스> 볼 수 있는 곳

    2013.01.30 16:49:45 ㄴㅁ '장애인의 성'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서동일 감독의 [핑크팰리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습니다. 좀 저 화 질     핑크 팰리스 (Pink Palace, 2005) 한...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298
    Read More
  20. No Image

    도움글) 참을 수 없는 ‘생명존중’의 가벼움

    2013.01.30 16:35:40 ㄴㅁ   지지지난 주 쯤 읽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그땐 생각이 안 났으니까. 지금이라도 공유.     참을 수 없는 ‘생명존중’의 가벼움:  장애여성의 선택에서 드러나는 재생산 정치 황지성 (장애여성공감 부설 성폭력상담소장)...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89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