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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에서 보낸 1년 한광호 열사 330일_이제는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by 노들야학 posted Feb 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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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9일 오늘은 영하의 날씨입니다. 삭막한 빌딩숲인 광화문은 다른 서울 지역 보다도 더 추운 날인거 같습니다.

이렇게 추운날에도 누군가는 죽어서도 아직 냉동고에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냉동고에서 보낸 1년 한광호 열사 330일_ 이제는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기자회견이 세종문화회간 앞 계단에서 열렸습니다.

 

노조를 파괴하고 온갖 나쁜짓을 하는 유시영 회장은 겨우 구형1년을 받았습니다.

장애인의 인권을 거리에서 외치는 우리의 친구가 징역 3년에 집행 유예2년을 받았는데 말입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게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외치는 기자회견에 노들야학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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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엄청나게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두 공동 총학생회장 허정과 준수 입니다.

많은 날들의 연대활동에 동해번쩍 서해번쩍 여기 저기 나타나시는 두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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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 두분외에도 상우 영은 명학 경진 까지 많은  노들 야학 학생들이 함께 했습니다!

또 노들야학의 교사 분들도 많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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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영동지회 김성민지회장의 발언입니다

6년간 세월 저들 뜻대로 노조파괴 되서 살았을 세상의 좌절감은 현재 고통보다 적었을지 모르겠습니다.

노조파괴 시나리오는 노동자의 죽음으로 이어졌습니다.

 

최소한 노동부가 검철이 경찰이 사법정의 실현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유시형사법재판 검찰이 만들지 않았습니다.

노동자들이 이년동안 노숙농성하면서 만들어낸 재판입니다. 그 재판에서 검찰은 유시영에게 겨우 일년 구형했습니다.

저는 어제 청주지법에서 집회했다고 일년 받았습니다.

 

 

한광호 열사의 죽음 노동부에서 산재로 인정했습니다. 한광호열사 죽음은 악질적 노조파괴에 의한 죽음입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330일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있습니다.

최소한 사람이 살아가야하는 세상이라면 이렇게는 안되지 않겠습니까. 17일 선고에서 유시영 구속되지 않는다면 사람을
죽이는 노조파괴 시나리오가 정당화되는 것입니다.

 

 

서울에 올라왔고 살기위해 양재동 앞 에서 노숙투쟁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사람 처벌하기 위해서 광장에 나오는것 아닙니까. 나쁜짓을 한 사람이 처벌받을수 있도록 유시영 처벌받을 수 있도록

함께 싸워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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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들을 끝으로 유시영을 구속하라! 정몽구를 처벌하라!라는 카드 섹션이 이어졌습니다.

또 광화문 구치소에 유시영과 정몽주가 구속되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기자회견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하신 많은 동지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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