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0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4.01.26 14:27:56
바카스


**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조금씩..

모여서 광화문 농성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

 

1120.

 

벌꿀누나가 말을 꺼냈어. 농성장을 꾸리고 찾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고 싶다고 했어. 그래서 그동안 농성장에 찾아가고 했나봐. 다시 만나 이야기를 들었을땐 누나는 웃으면서 말했지. 광화문 농성장의 경우는 오는 사람들이 바뀌고, 사람들도 자기 할 일들이 따로 있는 것도 같고, 필요한 동선이 있어 보인다고 말이야. 당장의 현안들이 빠르게 돌아가고. 아마도 사람들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뭔가를 같이 만들어보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애. 그리고 몇 일이 지나 만나 누나에게 들었던 말이야.

 

벌꿀 : 고민이 좀 되요.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재연의 글씨인데.. 재연의 글씨가 효과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이 아쉬웠어요. 뭘까.. 장애등급제나 부양의무제폐지를 알리는 대자보나 물건들이 있는데 뭔가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 디자인에 대한 문제일까? 아니면 지하철이라는 공간의 문제인건지, 재료의 문제인건지... 뭔가 아쉬웠어요.

 

또 농성장의 물건들을 좋게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었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농성장의 상황을 무시못하는 거잖아요. 재정적인 상황도 있고요. 오늘 농성장에 가보니까 날씨가 너무 추운데 플라스틱의자가 너무 차가운 거예요. 그러면 방석만 있어도 되잖아요. 그런데 농성장에는 플라스틱 의자를 차곡차곡 쌓을 수 밖에 없는 상황 같은 것이 있는 거잖아요. 책상의 위치라든가, 선반을 만들어서 수납을 용이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긴해요. 한편으로는 농성장의 생태계를 교란할 수는 없는거다 싶으면서도 그러면 기껏 이쁜거 만들어서 붙이는 것하려고 온 건가 싶기도 한 거죠. 그게 뭐야. 색깔바꾼다고 뭐가 달라져 싶기도 하고.. 예쁜게 다가 아니야 하면서도 이쁜게 다지 뭐 하기도 하고.

 

농성장을 찾는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 나누고 함께 무언가를 만들겠다는 누나의 생각이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폐지의 중요성을 어떻게 잘 전할 수 있을까? 농성장을 어떻게 좋게 만들 수 있을까? 로 옮겨왔을 때 다른 친구들이 이야기하기 시작했지. 정천쌤은 농성장의 분위기가 너무 무겁다는 이야기를 했어. 정천쌤은 나도 장애인이지만은 야학 사람들을 알기전에 농성장은 그냥 지나치는 곳에 불과했다는 거야. 여기서 같이 공부하고 싶어서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친하게 되서 여기 이 문제가 중요한 건지 알게 된 거지, 예전에는 농성장은 무서워서 빨리 지나치셨대. 그래서 농성장을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면 어떻겠냐고 말하셨어. 그러니 백구가 이렇게 말했어.

 

백구 : 왜 그곳은 예뻐야하는거죠? 누굴 위해서? 그곳은 농성장이잖아요. 불편한 지점이예요. 불편한 논쟁지점이예요.. 불편하자고 하는 것인데 보는 사람 좋자고 예쁘게 만들어야 하는건가요?

 

혁종씨는 이렇게 말했지.

 

혁종 : 농성장이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익숙하다는 거지. 더 그냥 지나간다는 거지. 그냥 불편하고 만다는 거지. 농성장을 풍성하게 한다고 할까. 울분과 분노도 있는 반면에 함께할 수 있는 면들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은거지.

 

로맨스조는 광화문 농성장의 장례식단은 가던 자기의 발길을 탁 멈추게 한다고 말했어. 그러면서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농성장에서 나타나는 형태들이라고 말했지. ‘그 말이 뭘까?’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잘 들어보니 농성장자체에서 드러나는 모습모습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이 외침이 농성장의 사람들, 그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잘 드러내지 않겠느냐 하는 거야. 구호나 슬로건도 중요하지만 그 공간이 주는 어떤 매력이나 힘들이 사람들이 이곳이 어떤 곳이구나알게 해주지 않겠냐는 거야. 그 말을 듣고 나도 그래요, 여기 농성장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무언가를 알아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했지. 며칠이 지나고 로맨스조와 벌꿀누나 농성장에 분리수거함을 만들기 시작했어. 그런데 주말에 우연히 같이 사는 달리에게 로맨스조가 광화문 농성장에서 선전전을 하고 있다고 들었어. ‘어떤 공간에 자기가 살고 싶은 삶의 형태를 그리고 만드는 것은 또 그렇게 서로 섞여가는 과정이겠구나생각이 들었어.

     

 

18.

 

다시 모여 농성장과 현장에 대해 이야기했어. 그동안 여러 농성장을 오간 친구들도 있어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 유미쌤은 두리반, 마리, 두물머리는 사건이 일어났던 곳으로 사건과 함께 하는 매력이 그곳으로 사람들을 모일 수 있게 했던 것이 아니었는가하고 말했지. 그래서 그 장소가 가지고 있는 사건성이 사람들이 모일 수 있게한 것이 아니었는가 말이지. 사건이 일어난 장소와 현장성을 이야기하자 그렇다고 광화문 농성장이 매력적이지 않냐?’ 이건 또 다른 이야기라고 로맨스조는 말했어. 지하철이라는 공공공간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하고 만들고 싶은 사건들이 많다고 이야기했지. ‘공공기관이라는 지하철에 사기업들은 하나 둘 씩 들어오는 데 자전거 수리공간 같은 것은 하나도 없죠. 공공은 뭐가 공공이죠? 장애인의 삶의 불편을 해소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곳의 농성장은 어째서 눈초리를 받아야하는 거죠. 그리고는 공통적으로 공간에 대한 해석이 얼마나 풍부할 수 있게하느냐가 그곳의 공공성, 그 공간자체가 만들어내는 힘 아니겠냐고 말했어. ‘농성의 태도라는 작품과 함께 로맨스조와 벌꿀누나는 그렇게 분리수거함을 완성했어. 어찌보면 이것은 로맨스조의 생활감각이 적극적으로 농성장 속으로 들어갔다고 볼 수 도 있지. 농성장의 명희쌤은 분리수거대가 참 좋다고 하셨어. 재밌고 좋다고.

 

로맨스조 : 네에, 농성장에 분리수거대를 만드는 것도 나도 그냥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예요. 내가 회의도 들어가고 농성장도 찾고, 여기는 어떻게 되어있나 알고하니까 저절로 내가 이제는 턱하니 여기서 뭘 할 수 있겠다 싶으니 하게된거죠. 당분간 이 공간에서 그렇게 지낼 수 있게 된거죠. 뭘 만들면서.’

 

광화문역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 농성장의 분리수거함. 편의시설이 아니라 어떤 삶의 방식이, 어떤 감각이 공간에 놓이는 것을 봤어. 무언가를 만들며 살겠다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한 없이 고개를 숙여야하는 일일텐데, 어떻게 누군가에게는 차분히 알고자 걸어들어갈 때 가능한 일이었을까. 왜 누군가는 잘 살고자 할때 이 조직이 어떻다 말하고, 누군가에게는 어떻게 사는 사람이 있고 그래서 무엇을 만드는게 좋겠다고 말하게 하는 걸까?

 

 

0.jpg1.jpg

2.jpg2.2.jpg2.3.jpg

 

3.jpg

 






이슷트

2014.01.26 14:32:00

푸하하. 완전 재밌다. <월간 농성과 생활> 작명. 

포털싸이트 인기 있는 웹툰이나 연재글 보면, 선리플 후일독 있던데 

그들이 왜그런지 좀 알겠어요. 

핫핑크 방울 달린 저 모자 쓰신 저 분 내가 아는 분 같소ㅎㅎ

이제 일독하러 가야지 ~ 

(이렇게 촐싹거렸는데, 진중한 내용이면 어쩌나 싶고) 




2014.01.26 16:28:23

나는 제목은 보지도 않고 쭉 읽다가 마지막에서야 <월간 농성과 생활>이란 말을 발견하곤 기발하다 감탄을ㅋㅋㅋ(이슷과 나의 홈페이지 독법이 다른가봐)

편의시설 대신 삶의 방식, 다른 감각이 공간에 놓인다는 말도 좋아요, 아닌 게 아니라 이 글 읽는데 로맨스조 표정과 벌꿀 언니 목소리가 생생하게 보이고 들려요ㅡ



2014.01.26 16:28:23

나는 제목은 보지도 않고 쭉 읽다가 마지막에서야 <월간 농성과 생활>이란 말을 발견하곤 기발하다 감탄을ㅋㅋㅋ(이슷과 나의 홈페이지 독법이 다른가봐)

편의시설 대신 삶의 방식, 다른 감각이 공간에 놓인다는 말도 좋아요, 아닌 게 아니라 이 글 읽는데 로맨스조 표정과 벌꿀 언니 목소리가 생생하게 보이고 들려요ㅡ



1212

2014.05.19 20:59:00

1


?

  1. No Image

    <도시하층민 역사 깊이읽기> 세미나 1주차 후기

    프로불참러 박경석 교장선생님의 대타로 1주차 사회를 맡은 하금철입니다. 대타로 사회를 맡은 건데 후기도 써야하나 싶은 억울함(?)도 살짝 들었지만, 1주차 스타트를 잘 끊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간략한 후기 남겨보고자 합니다.   1주차에 함께 읽은 텍스트...
    Date2016.09.18 By하하하 Reply0 Views876
    Read More
  2. No Image

    <거부당한 몸> 읽기 세미나 후기 (8.18)

      야학교사, 활동보조인 양성기관의 정숙쌤이 모여 <거부당한 몸 -수전웰덴> 책을 네 번에 걸쳐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공부한 흔적들!  책은 ‘장애는 사회적 요인이다.’ 라는 명제를 좀 더 밀고 나간다. 단순히 사회적 요인이라기보다 생물학적*사회적...
    Date2016.08.22 By박카스 Reply0 Views680
    Read More
  3. [노들장애학궁리소] '도시하층민 역사 깊이 읽기'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참가신청 댓글로 받습니다) - 커리큘럼 수정

      노들에서 장애와 소수자인권 문제를 고민하는 공간을 열었습니다. 이름하여, 노들장애학궁리소 노들장애학궁리소의 첫번째 궁리 세미나, <도시하층민 역사 깊이 읽기>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등으로 나타나는 시설 강제수용의 문제는 한국사회가 도시 내 부...
    Date2016.08.06 By하하하 Reply19 Views2115 file
    Read More
  4. No Image

    5주차 세미나 [일베의 사상] 1부, 2부 후기입니다.

    혐오담론 세미나 후기입니다.     일시: 2016. 05. 25(수) 발제: 가비 사회: 신행 커리: 일베의 사상. 박가분 저. 오월의봄.     전반적으로 애매한 세미나였습니다. 첫 시작부터 일일 참관인 분이 애매한 여는 발언으로 여러 참석자분들을 난감하게 해 드렸고...
    Date2016.06.10 By허신행 Reply0 Views1321
    Read More
  5. No Image

    혐오담론 첫번째 세미나 후기

    후기가 늦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가족여행을 갔다 와서. 쏘리~ 드디어 출범한 혐오담론 씹어먹기 첫 번째 세미나였습니다. 몇 사람이 결석하고 대략 스물 세 명이 참석했습니다. 너무 많나요?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 발언권을 얻기가 어려운 느낌이 있었죠? ...
    Date2016.05.10 By쿠카라차 Reply2 Views1544
    Read More
  6. No Image

    이종걸, 「성소수자 혐오 실태와 사회적 의미」 요약 발제

    이종걸, 「성소수자 혐오 실태와 사회적 의미」 요약 발제 홍성훈 지난 4월 총선에서 여론의 주목을 받았던 이슈들 가운데 하나는 기독자유당의 국회 입성 여부와 관련된 것이었다. 동성애와 이슬람 저지,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전면으로 내세운 기독자유당...
    Date2016.05.04 By어깨꿈 Reply0 Views1746
    Read More
  7. [발제]한국사회 혐오표현의 배경과 양상 : 2000년대 이후를 중심으로

    한국 사회 혐오표현의 배경과 양상 : 2000년대 이후를 중심으로   □ 글 : 나영(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GP네트워크 팀장) □ 발췌 : 어깨꿈 (어차피 깨진 꿈) □ 일시 : 2016.5.4.   2014.12.10. 익산 신은미, 황선 통일 콘서트 ; 일베 회원의 폭력 - 사회적 낙인...
    Date2016.05.04 By어깨꿈 Reply0 Views1997 file
    Read More
  8. No Image

    혐오담론 씹어먹기 오리엔테이션(4/13) 결정 내용 공지

    오리엔테이션을 했습니다. 총 28명 정원에 14명이 왔구요. 일단 온 사람들 위주로 나눠야 할 것들을 정했습니다. 다 참여하지 못 한 관계로 정해야 할 것 들이 남았는데요. 남은 것들(사회및 후기, 간식, 남은 발제 1개 담당)은 5월 4일 정하기로 했답니다. 그...
    Date2016.04.14 By진수 Reply2 Views2002 file
    Read More
  9. No Image

    혐오담론 씹어먹기 세미나 오리엔테이션

    내일 4월 13일 수요일, 드디어 20대 국회의원 구성을 위한 선거입니다. 그리고, 혐오담론 씹어먹기 세미나 오리엔테이션이 있는 날입니다. 앞으로 4달간 열공할 사람들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죠? 그리고 세미나를 두 팀으로 나눠서 할지(8시 30분까지 ...
    Date2016.04.12 By쿠카라차 Reply1 Views1679
    Read More
  10. No Image

    [모집] 인문학 세미나 '혐오담론 씹어 먹기'

    비마이너와 노들야학이 함께하는 현장인문학 제목:  혐오담론 씹어 먹기   끔찍한 말들이 대한민국을 떠돌고 있습니다. 할퀴는 말, 증오하는 말, 증오를 선동하는 말, 타자의 절멸을 원하는 말, 무엇보다, 그걸 즐기는 말들이. 그 말들은 말할 권리를 갖지 못...
    Date2016.03.18 By쿠카라차 Reply43 Views5839
    Read More
  11. No Image

    한국장애학회 창립총회 및 제1회 학술대회

    2015.05.19 16:29:07 기어가는ㄴㅁ 한국장애학회 창립총회 및 제1회 학술대회       장애학, 누구와 더불어 무엇을 할 것인가?              일시 : 2015년 5월 22일 (금) 12:30~17:30 장소 : 이룸센터 이룸홀(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 주최 :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2188
    Read More
  12. 장애등급제 희생자 故송국현님이 운명하셨습니다.

    2014.04.18 13:36:01 바카스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2014 file
    Read More
  13. 쫑파티를 맞이할!

    2014.02.20 09:54:40 바카스 쫑파티를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되셨나요? 3월 5일 수요일, 현장인문학 소수적 문학 세미나 쫑파티를 합니다.   얼마 전에 비마이너 4주년 축하글을 쓰려고 그 동안 비마이너에 어떤 글들이 올라왔나 다시 살펴봤습니다. 그...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2069 file
    Read More
  14. No Image

    현장인문학 발제문 김준우 '다섯째 아이'

    2014.02.05 16:41:16 김준우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발제문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발제문 준비하면서 5~6년 전  대학원 다니던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마치 시험공부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간만에 열심히 산듯하여 왠지모를  뿌듯함이...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2204 file
    Read More
  15. 별 거 아니다(일요쌍문회)

    2014.02.04 11:13:47 바카스                작년 '별 거 아니다' 모임이 일단락 될 무렵 백구라는 친구가 방울형과 함께하는 책읽기 모임에 왔어요. 활동보조하는 날 찾아와서 함께 책을 읽었어요. 백구는 형과 나에게 아는 작가들도 소개해주고 그랬...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2212 file
    Read More
  16. 장애인도 고속버스 타고싶다!

    2014.01.29 11:04:34 바카스                       금호버스 부사장 : 못타는 거 아시지 않습니까. 안 되는 거 알면서 나오셨습니까? 교장쌤 : KTX는 장애인도 탈 수 있도록 설비를 갖췄는데 고속버스는 왜 안된다는 겁니까?   그거는 공공기관이고 여...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2018 file
    Read More
  17. 별 거 아니다(바퀴의 지도)

    2014.01.28 14:44:09 바카스 정천 : 주차지도한다고 도로의 턱이 높아졌어요. 차도랑 확실히 구분한다고 하면서.. 횡단보도 만큼 낮았는데 지금은 턱을 세워뒀어요. 여기가(문턱이 낮으면) 넓으면 차가 여기로 들어와 주차한다는 거예요. 횡단보도에서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2247 file
    Read More
  18. 별 거 아니다(일요쌍문회)

    2014.01.27 03:14:30 바카스 토니모리슨의 <가장 푸른 눈>을 읽고 방울형에게 갔다. 일요일 활동보조 시간에 열심히 책 읽어가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는 요즘이다. 책을 읽고 ‘오늘은 말이 잘 통할 것이다.’ 라는 예감이 오는 때가 있다. 책을 잘 이해하...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2077 file
    Read More
  19. 별 거 아니다 (월간 농성과 생활)

    2014.01.26 14:27:56 바카스 **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조금씩.. 모여서 광화문 농성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   11월 20일.   벌꿀누나가 말을 꺼냈어. 농성장을 꾸리고 찾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고 싶다고 했어....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2059 file
    Read More
  20. No Image

    현장인문학 발제문 - 박준호 " 가장 푸른 눈"

    2014.01.07 18:11:31 박준호 현장인문학 발제문 - 박준호 " 가장 푸른 눈" 바카스 2014.01.08 11:53:31 발제문 잘 읽었어요. 준호, 뒷부분을 읽으면서 '조그만 흑인 소녀는 조그만 백인 소녀의 푸른 눈을 갖고 싶어하고, 그 동경의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979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