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3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3.10.23 22:29:55
바카스 


 


1.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끔찍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낯선 공기 속에 조그마한 개똥참외를 발견했다. 개똥참외는 먼저 창문을 열기 시작했다. 개똥참외는 그레고르 잠자에게 홀애비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그레고르 잠자와 개똥참외는 웃었다. 개똥참외는 밥상을 차려왔다. 그러자 그레고르 잠자가 술 한 잔 해야겠다.’ 고 했다. 그레고르 잠자는 소주를 마셨다. 개똥참외는 남은 밥을 마저 먹었다.

 

.. 많이 변했” “?”

예전엔 ..... 이렇게... 막 아무거나 안 먹지 않았

넌 비위도 없. 하하하. 먹던 걸 이..... 이 렇게 막 먹고 그러냐.”

여기 오징어가 있잖아요.”

변했어. 이 자식. 흐흐흐 내가 남긴 밥을.. ㅎㅎㅎ

 

개똥참외가 줄기들을 마구 뻗으며 바르르르 떨며 말했다.

오늘은 카프카의 <변신>을 준비했어요.”

개똥참외는 카프카는 어떻게 살았던 사람인지 열라 열심히 설명했다.

하하하하하 그래 이번엔 카프카를 읽어보자

개똥참외는 그레고르 잠자가 많이 변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벽장 속 이었다. 컴컴하고 조용했다. 그레고르잠자는 너무 심심했다.

여기 잠자가 역할에 그렇게 질려버렸다면 나는 너무 심심했다. 무엇을 해도 가족들은 나에게 무관심했지. 식충이 존재라고 해야하나. ! 나쁜 것만 있었던 것은 아닌데.. 관심도 간섭도 없는 상황. 그리고 술을 먹고 와서는 때리기 시작했지. 나는 잠을 자고 싶은데 불러다가. 자기가 불만인 거 같은데 나한테 뭐가 불만이냐고. 잔다고 화를 내면 때리기 시작했지.”

뭔가 형한테서 불만이 느꼈졌나보네요.”

돈이 문제지.”

 

그레고르 잠자는 잠자의 가족 이야기를 했다.

..그러니까 학교를 보내야지. 우리 할머니는 (....) 사람은 공부하면서 살아야한다고 그렇게 말을 하면서도 나를 학교에 안 보냈어. 니 왜 공부할 수 있는 애를 공부를 안 시키냐고! 공부 못한 것이 아직도 한.. 한이야! 장애인 중에서도 집 잘사는 애들은 공부도 배우고 하지. 이건 장애의 문제만도 아니야.”

 

“TV를 보는데 웃긴 장면이 나오는거야. 한참을 웃었지. 그리고 나는 웃음이 안 그쳐서 더 웃게 되었어. 그게 내 장애야. 근데 그걸 가지고 누나가 왜 저러느냐고하더라. 그러다가 TV 채널을 바꿔버리는 거야. .. 내 가 화가 나서 바닥을 치고 그러니까 병신새끼 꼴깝떤다고 하더라고. ! ..도 고집이 있어서 화를 낸 거 이기는 하지만 한 몇 십 년 된 이야기인데 아직까지 생각이 나는 걸 보면 그때 그 말이 나한테 많이 남았던 거 같애.”

  그레고르 잠자는 그레고르 잠자가 어째서 죽었는지 보았다.

회사에서 자기만 부려먹을려고 하는 것이 힘들게 만든 거 같고, (...) 가족들은 어미새 기다리는 새 들처럼 목 길게 빼고 기다리는 것도 문제인 것 같고 (...) 여기저기 맘 못 붙이고 돌아다녀야하는 것도 문제인거 같고.”

엄마가 늙어버렸다는 사실, 형이랑 사이가 심하게 안 좋다는 거, 누나는 누나대로 나에게 도움을 못 줄 거라는 것을 아는 거. 집에 나와서 사니까 좋긴 좋지. 가끔씩 생각날 땐 있지만

 

 

 

2.

 

그레고르 잠자는 밥을 먹다가 종종 음식을 흘렸다. 개똥참외는 눈 하나 꿈쩍 안하고 휴지로 떨어진 음식을 주었다. 그레고르 잠자가 음식을 흘리는 것이 개똥참외에게는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게 되었다. 오히려 가끔씩 시베리안허스키에 가서 무엇을 먹을 때 잠자가 무엇을 흘릴 때 보이는 콩벌레들의 과도한 배려의 시선에 무지의 안타까움을 느끼기도 한다. 물론 함께 살면서 생기는 교육이 있으니 벌레들 나름대로 참외들 나름대로 앎이 있음을 안다. 그러나 함께 살면서 생기는 교육과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는 교육은 피로 면에서 상당히 다르다.

 

 

그레고르 잠자는 개똥참외에게 잠시 쉬자고 했다.

요샌 공부하냐?”

스피노자 공부해요.”

스피노자! 하하 나도 스피노자 좋아해. 렌즈.. 그 렌즈.. 깎는 철학자 아니냐.”

스피노자가 어느 때가 돼서 진리를 탐구하는 것을 자기 업으로 삼는데요. 그 진리라는 말 앞에 명확한이 아니라 영원한이라는 말이 붙는 것이 감동이예요. 시도들 속에서 앎을 쌓으면서 살겠다는 말처럼 들려요.”

그러니까! 맞어. 경험이라는 것이 중요한데.. 요즘 애들은 경험이 중요한 줄 몰라. 뒷풀이가 없어. 뒷풀이가! 노는 게 중요한 줄 몰라요.”

술 먹고 싶어서!”

아니야. 이건 진짜 중요한 얘기야. 중요한 건 풀이에서 나온다니까

 

얼마 전에 밀양에 다녀왔어요. 송전탑 설치 반대 농성중이신 할머니들과 밤까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눴어요. 말씀하나하나에 묻어난 지혜들이 귀에 쏙쏙 들렸어요농성 발언 대표를 누구로 할지, 농성장 지킴이 순서는 어떻게 할 지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그런데 이 분들의 규칙 정하는 것에는 누가 누구라서지위 같은 것이 없어요. 오히려 누구는 어떻기 때문에가 있죠. 누구는 이런 걸 잘하고 누구는 이래서 이거 하면 좋다. 농성당번도 무슨 서열이 아니예요. 저 집은 어떻게 지내는지, 식구가 몇 인지, 저 집은 부부가 같이 올라와서 금술 좋게 해라. 이런게 농성당번 기준이예요. 요새 누구 집 제사가 있었고 누가 어떤 걸 잘한다든지.. 오래 함께 지낸 분들이어서 그런지 서로서로를 잘 아시더라고요. 밀양에 송전탑을 세운다는 것은 이런 규칙과 지혜를 무시하고 버리겠다는 거예요누구네가 제사 준비하며 얇게 잘 여민 산적 나눠 먹으며 칭찬해가며 이야기 나누는 즐거움을 돈 주고 뭐 사먹는 걸로 대신하라고 말하는 거라고요.”

인터넷에서 고려장 이야기 쳐봐. (...) 읽어봐. (...) 자식새끼가 자기 어머니 동굴에 안 버리고 데리고 왔더니 어머니가 먹고 살 기술 알려주잖아.”

그렇네요. 함께 잘 먹고 사는 기술은 버리고 죽이는 행위를 그만 둘 때 찾아오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슨 말 하는거! 넌 술도 안 먹잖아.”

자주 술 먹으면 몸 무거워져요.”

 

 

 

 

 3.

 

 

그레고르 잠자는 가족이라는 방에서 나온 이야기를 했다.

백화점에 가서 옷을 보고 있거나 맛있는 거 먹는데 앞에 있었어. 무반응인 사람도 있고 쫌 거친 사람 같은 경우는 가라고 하지. 질나면은 장애인은 좋은 거 먹으면 안 되느냐고해. 사람들이 가만히 보면서 어디가 아프냐고? 우울하냐?’ 고 묻는 것도 피곤하지. 누구나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을때가 많지. 어떤 사람들은 나한테 계속 우울하지 않냐고 묻지. 이것이 나를 우울하게 한다. 근데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 물으면 좋을 것 같다. ㅎㅎㅎ

 

이전에 여성활동보조인이 있었어. 처음엔 어떤 일이 일어나도 자기는 하나도 안 놀랄 수 있다는 듯이 말하는 거야. 그럼 안 돼. 놀라는 건 당연해. 당연한 건데. 그거를. 때그때 맞추는 거지. 한 번은 내 방에 통닭 먹고 남은 게 있었는데 집에 와서는 내 방에는 들어도 안 오고 다른 방에만 한 참 앉아 있다가가더라고. 결국 자기는 안 되는 거 같다고 그러는거야. 놀라는 건 당연한건데 그거를

     

그레고르 잠자가 사라지자 가족들은 기차여행을 갔다. 한우의 몸을 하게 된 여동생을 보고 가족들은 흐뭇한 미소를 띄웠다.

그레고르 잠자가 할아버지가 묻힌 겨자 자국을 한우들이 꾸짖기 시작하자 할아버지는 그레고르 잠자를 때리기 시작했다.

그레고르 잠자가 겨자는 니들이 다 쓰면서 여기서 왜 같이 풀 먹고 사는 걸 못살게하냐!고 울분을 토하자 한우들은 모두가 원하는 겨자를 위해서는 그레고르 잠자를 사라지게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레고르 잠자와 개똥참외는 말했다.

이건 아니잖아. 아 진짜 이건 아니잖아! , 이건 진짜 아니잖아!!

개똥참외는 이전에 버려진 물건들을 주워다가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만드는 별탐정들 이야기를 했다. 그레고르잠자는 웃었다. 그리고 그레고르잠자는 우리 주변의 물건들을 모아보자고 했다. 그리고 우리 이야기에 그 사물들을 덧붙여 보자고 했다.

 

?

  1. No Image

    1230 좋자나 마지막탄!

    2013.12.31 21:06:15 ㄴㅁ (영상창 바로 띄우는 건 어케 하는 건가요..;;) 요즘 새로 산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어보고 있는데.... 편집할 줄 몰라서 ... 막.. 찍은대로 다... 올려버리고 있어요.... (병권쌤 미안..)   근데 어제 강의는 반응이 진짜 좋...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827
    Read More
  2. 0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나쁘자나~

    2013.12.31 20:39:56 2013ㄴㅁ 강의 마치고... 야학은 대 시민 (민폐) 노래자랑 대회 '노들 칸타타'를 했어요.   올해도 참가한 교장샘.  강의 마치고 성대 결절 악화된 ㅂㄱ쌤........... ㅠㅠ 노들 와서 자꾸 목이 망가지는 이 사태를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666 file
    Read More
  3. 1230 좋자나 좋자나

    2013.12.31 20:27:07 ㄴㅁ 추운데다 사람들은 획획 지나다니는 가운데.............. 강의하기.  (강의 요청해놓고도 민망) (근데 좀 재밌지 않나요!?) 노들야학 총 출동! 아자! 우리 농성장도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고귀한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703 file
    Read More
  4. 1230 광화문농성장에서 만난 병권쌤 '좋자나~'

    2013.12.31 20:15:44 ㄴㅁ 안뇽. 여러분. 어제 광화문 장애등급제 폐지 부양의무제 폐지 농성 모습입니다.  무려 12월 30일 저녁 6시반... 농성에 힘을 싣기 위해 노들야학 불수레반 철학선생님이기도 한 고추장 님께서 강의를 준비하셨습니다.  노들야...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620 file
    Read More
  5. No Image

    오늘 세미나 발제문 뒤늦게 올려요 - <우상의 눈물>

    2013.12.05 00:59:39 하깨금이   가난한 삶의 구원은 어떻게 가능한가? 전상국, <우상의 눈물>   by 깨금이     기표는 악마다. 그것도 ‘순수한 악마’. 도대체 선한 구석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는 순도 100%의 악마. 반 편성되고 첫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1 Views1839
    Read More
  6. No Image

    TK쌤 강좌) 미국 역사의 뒷골목에서 보는 폭력과 차별의 구조

    2013.11.27 17:28:49 ㄴㅁ 비마이너 기획 강좌_장애인운동 시야 넓히기 미국 역사의 뒷골목에서 보는 폭력과 차별의 구조 - 장애인에게 가해지는 폭력과 닮았다 강사 김택균(사상사 연구자, 수유너머 R) 산전 기형아 검사, 장애여성 강제불임 수술, 특...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363
    Read More
  7. No Image

    현장인문학 이번 주는 중간 발표회가 있습니다!

    2013.11.26 10:34:27 박카스 놀다가는 순~~~서!    1부 전태일 평전, 소수적 문학에 대해서  2부 카프카 단편 소설 중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골라 자기만의 방식으로 문학작품을 쓰고 만들어 발표합니다!! 우호.   누군가에게보내는 편지를, 마음에 드는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299
    Read More
  8. No Image

    요제피네, 여가수 또는 서씨족 /발제문입니다.

    2013.11.23 01:15:13 jm -요제피네, 여가수 또는 서씨족 鼠氏族 -요제피네, 여가수 또는 쥐의 족속 -Josefine, die Sängerin oder das Volk der Mäuse     덤-@ 2013.11.23 15:08:14 정말 멋진 발제였어요. 토론도 창...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414 file
    Read More
  9. No Image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서 발제문 김소희

    2013.11.13 15:53:51 누구나 제 발제문은 제가 인원수대로 프린트해가겠습니다. 이따 뵈어용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152 file
    Read More
  10. No Image

    카프카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발제문입니다

    2013.11.12 21:49:32 ㅁㅁ 2013. 11. 13일 발제문입니다.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188 file
    Read More
  11. No Image

    카프카 <변신> 발제문(??) 입니당

    2013.11.08 18:54:39 강여사   .......발제문이라기 보다는 짧은 에세이  20131106 현장인문학, 카프카 『변신』  강혜민  # 벌레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그레고르는 어느 날 아침 눈을 떠보니 ‘벌레’가 되었다. 더 이상 사람들은 그의 말을 알아듣지...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774 file
    Read More
  12. No Image

    카프카 <변신> 다시쓰기 방울,바카스 합작입니다.

    2013.10.23 22:29:55 바카스    1.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끔찍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낯선 공기 속에 조그마한 개똥참외를 발견했다. 개똥참외는 먼저 창문을 열기 시작했다. 개똥참외는 그레고르 잠자에게 홀애비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317
    Read More
  13. No Image

    전태일 사상 발제문입니다.

    2013.10.23 15:50:08 바카스 파일첨부로 올렸어요. 이따 노래자랑에서 봐요~   김형근 2013.10.24 01:53:17 되새겨보니 토론의 여운이 아직도 !  감사합니다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18 file
    Read More
  14. 이번 주 세미나는 마로니에공원에서

    2013.10.21 15:01:12 ㄴㅁ 이번 주 수요일 23일 세미나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쉬어 갑니다. 세미나 대신 마로니에 공원에서 노래자랑 합시다. 멍멍   ----------------------------------     "장애인을 차별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한 공부와 실천적 행...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96 file
    Read More
  15. No Image

    10.2 현장 인문학 소수적 문학읽기. 전태일 평전 중 '사상' 수기!

    2013.10.15 23:38:17 김형근 처음 참가하였지만,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제게는 너무도 신선하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   전태일 평전에 대한 이야기도, 한 어머...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79 file
    Read More
  16. 고병권 쌤 노들특강 바로 내일!

    2013.07.30 14:26:39 오랜만에 ㄴㅁ 노들장애인야학 20주년을 맞아 명사!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일, 그러니까 7월 31일 수요일, 휴가의 절정에 고병권 선생님의 특강이 열립니다. ㅎㅎㅎㅎㅎ '노들장애인야학 스무살과 장애인운동'이라는 제목...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96 file
    Read More
  17. No Image

    방울이야기 3편 - 국회의원들에게 드리는 보고

    2013.05.27 00:10:30 바카스 바카스는 갈비뼈에 금이 가 병원에 입원 중인 호식형을 찾았다.   바카스 : 형, 카프카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옮겨 써보기 마무리 해야죠^^ 방울 : 그래, 해야지.. 바카스 : 제목은 뭘로 할까요? 방울 : 국회의원들에게 드...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1 Views1040 file
    Read More
  18. 현장인문학팀 짝짝짝상 수상

    2013.04.16 23:22:51 기어가는420   장애학 세미나 마무리하던 날. 농성장에서 420 피켓을 만들었었죠.  세미나 카톡방에 계신 분들은 이미 다 아는 소식이겠지만,  거기 안 계신 분들이 계시니 여기에 한번 더 자랑하려고 합니다.  그날 우리가 만든 피...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53 file
    Read More
  19. 마지막 에세이와 노들텃밭

    2013.04.03 22:01:54 기어가는ㄴㅁ 지난 일요일 별꼴에서 열린 김임만 씨 상영회에 갔다가 ㅌㄱ쌤을 만났습니다. 아! ㅌㄱ 쌤 말고도 여러 분을 만났지만, ㅌㄱ쌤이 저에게 맥주를 사주셨기에, 말이 저렇게 튀어나왔네요. ㅎㅎㅎ ㅌㄱ쌤의 응원에 힘입...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65 file
    Read More
  20. No Image

    듣거나 말거나 노들바람

    2013.04.03 21:32:18 기어가는ㄴㅁ 노들 웹진! 새 코너 '듣거나 말거나 노들바람' 개국준비호입니다. ㅋㅋ http://www.nodl.or.kr/home/index.php?hid=nodle&ano=790&cateno=94&mode=S 보석 같은 방송! 아직 팟캐스트에 입성하진 않았지만!...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1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