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 마로니에> 7월 공연

<어라운드 마로니에>

7월 22일(토) 오후 4시~6시 마로니에공원

노들에스쁘와 멤버들이 마로니에공원 가운데에 커다란 춤의 동그라미를 만들어놓고, 지역사회 이웃들을 초대합니다. 노들에스쁘와 멤버들이 7년째 춤 워크숍에서 진행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써클’을 마로니에공원에 옮겨와 진행합니다. 올해 4번, 다양한 발달장애인 공연팀과 뮤지션을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장을 만들려고 합니다.

공연 - 노들에스쁘와

: 매주 화요일 노들장애인야학에 모여 춤과 움직임을 탐구하는 팀입니다. 멤버들은 장애인거주시설과 집 안에서 오랫동안 고립되어 지내온 이들로, 2017년부터 무용단체 쿨레칸과 함께 노들에서 워크숍을 진행해왔습니다. 2020년부터 서울형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사업의 문화예술 노동자로 전환해, 본격적인 문화예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청공연 - 선샤인아놀드훌라

발달장애청년허브 사부작 사회적협동조합의 하와이안 훌라 동아리. 하와이안 훌라를 통해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 “알로하(Aloha)”를 손동작과 온몸으로 전한다. 2022년 5월 시작되어, 매주 함께 춤추며 다양한 공연 및 워크숍을 열고 있다. 주제곡은 “You are my sunshine”. 함께 훌라를 나누는 시간만큼 처음 만난 사람들 모두가 평화와 자유를 향유하게 된다.

초청공연 - 젬베콜라 

아프리카 만뎅의 톡 쏘는 매력을 루츠와 밴드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펼쳐보이는 팀, 젬베콜라 !

저 멀고 먼 아프리카 만뎅! 우리는 이리바(YIRIBA)에 모여 춤과 음악으로 기쁨을 자아낸다. 이곳으로 오시라! 그대의 심장을 뛰게 하고, 슬픔은 모두 걷어내리.

함께 만드는 사람들

출연 : 노들 에스쁘와 - 고지선, 김수진, 김유미, 김주희, 박소민, 서한영교, 신승연, 신현상, 오민섭, 이승미, 이연옥, 이예진, 엠마누엘 사누, 왕지용, 황임실, 최재형

초청공연 : 선샤인아놀드훌라, 젬베콜라

안무 : 엠마누엘 사누

무대 감독 : 신재

무대 디자인/제작 : 와르르맨션(백구)

장신구 디자인/제작 : 온달

포스터 디자인 : 박찬욱

수어통역 : 성지윤

음향 : 다니주누

사진 : 정택용

영상 : 장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