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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해방과 나의 해방이 연결된 공간', 노들야학이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23년 올해, 노들야학이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93년 8월 8일 처음 학교의 문을 연 노들야학은 지난 30년동안 단지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제대로된 교육의 권리조차도 누리지 못한 이들과 함께 하며 배움과 투쟁의 일상을 보내왔습니다.

1993년 아차산 정립회관에서부터 지금의 동숭동 유리빌딩에 이르기까지의 시간 30년. 비장애인 중심의 사회구조 속에서 분명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지만, 우리는 꿋꿋이 차별에 맞서 싸우며 세상을 조금씩 바꿔왔습니다.

그리고 그 긴 시간동안 노들이라는 ‘희망의 터’를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야학을 통해 연결될 수 있었던 수많은 학생, 교사, 동문, 후원인분들의 든든한 지지와 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올해 노들야학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난 30년을 기념하고, 또 앞으로의 30년을 같이 꿈꿔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들을 더욱 많이 준비해보려 합니다.

오는 8월 8일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할 [30주년 개교기념제]가, 10월 13일에는 노들의 30주년을 다함께 축하하는 [노란들판의 꿈]과 학생무상급식을 위한 후원행사 [평등한 밥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올해는 [노들에스쁘와], [노들 쿵쿵차카차카] 등 권리중심공공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분들의 문화예술활동을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자리들을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축제이자 잔치가 될 노들야학의 2023년. 모쪼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노들장애인야학의 30주년을 함께 축하해주세요!

그리고 함께 세상을 바꿔봅시다.

 

 

노들장애인야학 30주년 기념 홈페이지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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