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로_여름 상영회_핫핫
2017.06.26 21:26
무더운 여름 밤의 일상탈출!
무더운 여름, 대학로에 위치한 두 카페가 시원한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문화 예술의 거리 ‘대학로’에서 개최되는 아주 특별한 영화 상영회 ‘씨네마로’가 ‘VOL2.여름’의 문을 활짝 엽니다! 6월에는 휠체어와 지팡이를 던져버리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춘 90대 어르신 27명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힙합어르신, 라스베이거스에 가다>로, 8월에는 전기도 물도 시계도 없는 외딴 곳에서 긴 겨울을 보내기로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숲 속에서>로 우리를 찾아 올 ‘씨네마로’는 대형 멀티플렉스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작품인 만큼,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 입니다. 무더운 여름 밤, 온 가족과 함께 영화로 일상탈출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상영일정 및 장소
1. <힙합어르신, 라스베이거스에 가다 / HIP HOP-eration>
개요 다큐멘터리, 코미디, 가족 | 뉴질랜드 | 90분 / 감독 브린 에반스
90대의 어르신 27명이 전세계 힙합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라스베이거스로 여행을 떠난다! 활기 넘치는 매니저 빌리의 격려에 힘입어 노인들은 휠체어와 지팡이 대신 노쇠한 몸과 인공관절로 춤추는 방법을 터득하지만, 수중에 남은 돈은 오직 60달러뿐이다. 게다가 좋아하지 않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더 곤혹스러운 일이다.
6월 29일(목) 19:00 @노들장애인야학 4층 ‘들다방’
작품 소개: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2546
2. <숲 속에서 / All The Time In the World>
개요 다큐멘터리, 모험, 가족 | 캐나다 | 89분 / 감독 수잰 크로커
길도, 전기도, 수돗물도, 인터넷도, 심지어 시계조차도 없는 오두막에서 9개월을 보내는 한 가족 이야기. 다섯 명의 가족은 안락한 집을 떠나 북쪽의 긴 겨울 동안 야생 환경에 둘러싸여 외따로 살아보기로 결정한다. 문명의 이기와 영화 스태프조차 없이 촬영한 영화 <숲 속에서>는 정신없이 바쁘고 기계문명으로 가득 찬 삶에서 벗어나 서로에게, 자신에게, 그리고 자연에 다시 연결되고자 하는 욕구를 탐구한다.
8월 31일(목) 19:00 @동숭교회 ‘까페 에쯔’
작품 소개: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0483
▶️상영료: 1인 5,000원(청소년 1인 2,500원)
*커피와 음료는 ‘들다방’과 ‘까페 에쯔’에서 주문 가능합니다!
▶️티켓구입: 구글시트로 신청 후, 상영당일 현장에서 티켓가격 지불(only 현금)
▶️공동주최: 책방이음, 노들장애인야학, 동숭교회, 어린이어깨동무, 송석복지재단, 시네마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