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남들이 뭐라고 말할까?

by 장차연 posted Dec 13,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남들이 뭐라고 말할까?

 

이런 생각을 늘 하는 사람은 이미 남의 시선의 노예일 뿐이다. 

노예는 항상 주인의 눈치를 살피고 주인의 명령대로 해야 한다.

자기가 싫어도 해야 하기 때문에 자유가 없어서 불행하다.

_쇼펜하우어 [인생론]

 

 

 

 

우리는 모두가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다.

지구상의 모든 영혼은 그렇다.

_조지 버나드 쇼

 

 

 

인간을 구원할 유일한 것은 협력이다.

_버트런트 러셀

 

 

사람들은 지표의 취약점을 알 수 있다.

때로는 이를 조작하기도 한다.

지표체계란 자동차의 대시보드와 같다.

길은 보지 않고 대시보드만 쳐다보면 사고가 난다.

_카렐 펠란[현직 컨설턴트의 고백 : 제가 당신의 회사를 망쳤습니다]

 

 

Comment '1'
  • ?
    한사아장 2023.11.30 00:37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의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용산 대<a href="https://gkswnstn111.mycafe24.com" target="_blank">부산해운대고구려룸싸롱</a>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이뤄진 약 10분 분량의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에서 여러 차례 이 부분을 강조했다.

    발표 전반부에 "모든 것은 전부 저의 부족", "대통령인 저의 부족<a href="http://ewrew.dothome.co.kr" target="_blank">부산해운대고구려룸</a>의 소치"라고 한 데 이어 마무리에서도 "실망시켜 드려 정말 죄송하다", "모든 것은 제 부족함"이라고 거듭 말한 것이다.

    이는 민관이 지난 500여일간 총력전을 펼쳤음에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119표)에 크게 뒤진 29표를 기록하자 이에 따라 불거진 '책임론'을 자신에게 돌려 국론 분열을 차단하고자 하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우리 시간으<a href="http://gkswnstn54.dothome.co.kr" target="_blank">부산해운대고구려</a>로 이날 새벽 1시 22분께 유치 불발이 확정돼 정부 입장을 정리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리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있었지만, 이 같은 예상을 깨고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도 이<a href="http://sgim58124.dothome.co.kr" target="_blank">부산고구려룸</a>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 윤 대통령의 발표 시작 8분 전에 언론에 공지됐을 만큼 급박하게 진행됐다.

    특히 윤 대통령이 공식 기자회견이나 신년사 이외에 직접 <a href="http://gksnwstn13.dothome.co.kr" target="_blank">부산고구려룸싸롱</a>브리핑룸 마이크 앞에 서서 특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 이후 처음이다.

    그만큼 이번 사안이 엄중하다고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렇게 책임은 자신에<a href="http://gkswnstn12.dothome.co.kr" target="_blank">해운대고구려룸싸롱</a>게 돌리고 "그간 엑스포 유치를 위해 수고해줬다"며 발 벗고 뛰었던 중앙·지방정부와 기업에는 감사를 나타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 최태원 SK그룹·이재용 삼성전자·정의선 현대차그룹·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 이름을 일일이 거명했다. 또 파리 주재 대사들과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 새 책! 『벤저민 레이 ― 노예제 즉시 폐지를 최초로 주창한, 12년간 선원이었던 작은 거인의 파레시아』 마커스 레디커 지음 갈무리 2021.12.31 4626
142 얼른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어요.ㅠ 나람이 2022.01.26 641
141 새 책! 『감각과 사물 ― 한국 사회를 읽는 새로운 코드』 김은성 지음 갈무리 2022.01.27 618
140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file 가야금을타는신사임당 2022.01.30 615
139 초대! 『벤저민 레이』 출간 기념 마커스 레디커 전 지구 인터넷 화상 강연회 (2022년 2월 19일 토 오전 11시) 갈무리 2022.02.06 588
138 [연세대학교] "고기능자폐스펙트럼" 청소년/성인 분노조절 개선 인지행동치료 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중 file 연세대학교디지털정신건강연구실 2022.02.23 805
137 새 책! 『예술과 객체』 그레이엄 하먼 지음, 김효진 옮김 갈무리 2022.03.01 670
136 [모집] 가온장애인자립생활센터 마이스토리텔링 참여자 모집 file 포도송이 2022.03.04 597
135 초대! 『감각과 사물』 출간 기념 김은성 저자 강연회 (2022년 3월 13일 일 오후 3시) 갈무리 2022.03.07 631
134 초대! 『예술과 객체』 출간 기념 그레이엄 하먼 전 지구 인터넷 화상 강연회 (2022년 4월 17일 일 오후 1시) 갈무리 2022.03.19 702
133 오늘의 명언 나람이 2022.04.27 627
132 오늘의 명언 나람이 2022.05.07 598
131 새 책! 『질 들뢰즈의 사변적 실재론 : 연속성에 반대한다』 아연 클라인헤이런브링크 지음, 김효진 옮김 갈무리 2022.05.11 684
130 2022년도 어느새 반이 지나갔어요 qwwheons 2022.05.24 673
129 [인권연대 기획강좌] “기후-생태위기 시대의 인권” 인권연대 2022.05.30 599
128 [인권연대 기획강좌] 산업재해 기본교육과정 file 인권연대 2022.06.02 614
127 [인권연대 기획강좌] 오항녕 교수의 <조선 역사, 또 다른 세상> file 인권연대 2022.06.07 583
126 [인권연대] 제 19기 청년인권학교 file 인권연대 2022.06.14 618
125 곧 장마가 시작됩니다 희경이 2022.06.23 3285
124 흔들리며 피는 꽃 김민희1 2022.06.25 624
123 [인권연대] 제 19기 청년인권학교 file 인권연대 2022.07.12 628
122 [인권연대] 이희수 교수의 <인류본사> 강연: 중동-오리엔트 문명, 인류 문명의 뿌리를 찾아서 file 인권연대 2022.07.18 630
121 새 책! 『임상노동 ― 지구적 생명경제 속의 조직 기증자와 피실험대상』 멜린다 쿠퍼·캐서린 월드비 지음, 한광희·박진희... 갈무리 2022.08.04 1857
120 [활동가 채용공고] 인권연대와 함께 할 상근활동가를 모집합니다 (8/19 마감) file 인권연대 2022.08.10 580
119 초대! 『임상노동』 출간 기념 멜린다 쿠퍼, 캐서린 월드비 저자 화상 강연회 (2022년 10월 8일 토 오후 3시) 갈무리 2022.08.27 581
118 코로나백신 후휴증으로 고생했는데 독감예방 접종해야하나 정한결 2022.10.22 620
117 새 책! 『에일리언 현상학, 혹은 사물의 경험은 어떠한 것인가』 이언 보고스트 지음, 김효진 옮김 갈무리 2022.10.22 533
116 초대! 『종과 종이 만날 때』 출간 기념 최유미 역자 화상 강연회 (2022년 11월 6일 일 오후 3시) 갈무리 2022.10.23 559
115 오늘 날씨는.. 권형호 2022.11.10 509
114 [인권연대] 제24기 청년인턴 모집 file 인권연대 2022.11.11 5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