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수적 문학 읽기' 세미나

by ADMIN posted Mar 13,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노들과 수유너머가 함께하는 현장인문학 집중세미나 8번째
'소수적 문학 읽기'


멀리 있는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노들야학과 수유너머R이 함께하는 ‘현장인문학’에서는
'다른 삶'을 촉발하는 이야기들을 읽고, 말하고, 노래합니다!


다른 삶을 살며 그런 삶을 촉발하는 소수적 문학들을 함께 읽습니다.
또한 다양한 문학작품들을 통해 ‘함께-삶’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들이 무엇인지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로부터 다른 삶의 가능성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익숙한 관계, 익숙한 이야기, 익숙한 시선으로부터 여행을 떠나는 시간!
함께 출발해볼까요!


시즌 1. 소수적 문학이란?
- “적극적인 의미에서 문학은 삶이라는 장 안에서 다른 종류의 삶을 창안하는 것, 그런 삶으로 우리를 촉발하고 그런 방식으로 우리의 삶을 변용하며, 그럼으로써 이미 다른 삶을 사는 활동이다. 문학작품이란 다른 종류의 삶을 생산하는 기계이다. - <들뢰즈와 문학-기계> 중

- 참고자료, 『전태일 평전』 , 「4부 전태일 사상」 중 (1주)
- 참고자료, 『들뢰즈와 문학기계』, 「문학-기계와 횡단적 문학」 (이진경) (1주)


시즌 2. 카프카 읽기
- 카프카 단편소설에는 벌레, 원숭이, 알 수 없는 휘파람을 부르는 여가수가 등장합니다. 불려지는 인간이기를 거부한/당한 이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말하고, 노래하고 싶어하는지 알아보려합니다.

* 카프카 생애 (1주)
참고자료, 『너는 네가 되어야 한다』, 「탈출하려면 변신하라」 - 박정수
참고자료, 『카프카, 권력과 싸우다』, 「2장 권력의 세계를 ‘쓰는 인간’」 - 박홍규
* 「변신」 읽기 (1주)
*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읽기 (1주)
* 「요제피네 여가수」 읽기 (1주)


시즌 3. ‘함께-삶’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 ‘장애-인을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우정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작품들을 함께 읽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나’의 세계를 요구하는 사회에 다시금 ‘함께-삶’ 대해 묻고, 말하고, 노래하고자 합니다.

「우상의 눈물」 -전상국 (1주)
「키 작은 프리데만 씨 」– 토마스만 (1주)
『가장 푸른 눈 』 - 토니모리슨 (2주)
『주홍글씨』 - 나다니엘 호손 (2주)
『다섯째 아이』 - 도리스레싱 (1주)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 미셸투르니에(3주)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수유너머R 현장인문학 게시판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댓글로~
수유너머R 현장인문학 게시판 = http://commune-r.net/xe/index.php?document_srl=2905081&mid=hyunjang



002s.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6 센터판/ 보장구 LED 보조등 설치 지원 접수 file ADMIN 2015.03.13 8448
175 수련회 사진을 올리는 교장샘 3 file 허신행 2015.08.15 7925
174 수화언어법 제정을 위한 심의를 빨리 해주십시오.^^ file 어깨꿈 2015.05.01 9661
173 술과 사랑 1 최재후 2020.05.21 3156
172 스승의 날 꽃^_____^ file 가야금을타는옥매향 2020.05.15 2950
171 스터디모임 : 그린다그린다그린다그린다그린다 유선 2021.05.27 4165
170 시끌벅적 수다 꽃 피는 단편극장 file ADMIN 2015.03.13 8776
169 시설 아니다, 시혜 아니다.^^ 1 노들야학 2015.12.26 9797
168 시설장애인·노숙인 등 위한 서울 공동체주택 1만 가구 공급 file ADMIN 2015.03.13 9226
167 신영복 선생님이 돌아가셨네요. 그 분이 남기신 말들이여요. 1 file 어깨꿈 2016.01.17 10450
166 신혼여행 앞둔 내 남편, 왜 맥도날드와 충돌했나^^ (홍은전 교사글) 어깨꿈 2015.05.03 12228
165 쌂삼한 연대예요 file 노들야학 2015.08.22 8248
164 아.... 자유여 .. 2 어깨꿈 2015.03.28 9054
163 아직도 날씨가 너무 덥네요. 최재후 2019.08.20 1932
162 아편에 중독된 사람들 file 어깨꿈 2015.09.28 8499
161 안녕하세요 1 뚜뚜할배 2018.03.29 1884
160 안녕하세요 최재후 2019.02.26 1613
159 안녕하세요 마마율 2019.03.05 1762
158 안녕하세요 왈왈 2019.03.11 1605
157 안녕하세요 ~ 표준 2023.09.05 477
156 안녕하세요 ~ 가입 인사 올립니다 :) 미니짱 2023.08.30 453
155 안녕하세요! 1 philokalia 2015.04.23 8676
154 안녕하세요. 가입 인사 올립니다 ^^ CHANGS 2023.06.20 519
153 안녕하세요..노들장애인야학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백민철 2023.06.26 530
152 안녕하세요? 방재환 입니다. 1 방심핫팀 2017.07.26 1706
151 알바노조위원장 구교현 위원장 탄원서를 부탁합니다. 2 어깨꿈 2015.05.03 10250
150 앨리스 콜러 - 나는 내가 해온 일을 멈춰야 한다. jje211 2019.10.26 2349
149 야학교사들은 지금 교사수련회 중 file 노들야학 2015.08.15 8232
148 야학에서 자원 활동을 하는 고등학생들이 쓴 글이에요! 1 file 진수 2016.04.18 8304
147 야호ㅜ'이러쿵 저러쿵 방송국' 첫방송이예요 file 노들야학 2015.08.13 82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