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팽이가 돈다

by 안철희 posted Dec 16,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팽이가 돈다

돌아가는 팽이를 보고 싶어서, 그 팽이가 온전히 내 팽이이고 싶어서, 내 속도를 그대로 빼닮은 팽이의 회전을 여유롭게 관찰하고 싶어서, 그러니까 문방구에서 막상 팽이를 사오긴 했는데 요즘 누가 팽이 돌리나 눈치 보다 땅에다가는 못 풀고 눈으로 푸는 마음, 그 눈에서 돌아가는 팽이의 마음, 그거 시 같다. 김민정 시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 양귀자 소설 '모순' 중에서 안철희 2024.11.26 6519
49 좋은하루되세요 감사히 2024.11.27 6557
48 구효서의 소설 '내목련 한그루' 중에서 안철희 2024.11.27 6306
47 안도현의 '연어' 중에서 안철희 2024.11.27 6577
46 은희경의 '빈처' 중에서 안철희 2024.11.29 6476
45 김하인 소설 '국화꽃 향기' 중에서 안철희 2024.11.29 5958
44 하병무 소설 '남자의 향기' 중에서 안철희 2024.11.29 6490
43 양귀자 소설 '모순' 중에서 안철희 2024.11.30 6680
42 생텍쥐페리 소설 '어린 왕자'중에서 안철희 2024.12.02 5789
41 6시내고향 누리집 홈페이지: 따뜻한 정이 가득한 저녁, 고향으로 떠나는 시간! newskr 2024.12.03 6646
40 공지영 소설 '봉순이 언니' 중에서 안철희 2024.12.03 6006
39 트리나 포울러스 소설 '꽃들에게 희망을' 에서 안철희 2024.12.06 5726
38 공지영 소설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중에서 안철희 2024.12.07 6750
37 - 구효서의 소설 '내목련 한그루' 중에서 - 안철희 2024.12.08 7096
36 안도현의 '연어' 중에서 안철희 2024.12.08 5910
35 은희경의 '빈처' 중에서 안철희 2024.12.11 6091
34 김하인 소설 '국화꽃 향기' 중에서 안철희 2024.12.13 6448
33 하병무 소설 '남자의 향기' 중에서 안철희 2024.12.14 6559
32 양귀자 소설 '모순' 중에서 안철희 2024.12.14 5922
31 일찌기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1 안철희 2024.12.14 6479
30 좋은 하루 되세요 newskr 2024.12.16 7232
» 팽이가 돈다 안철희 2024.12.16 7306
28 닳아빠진 구두 안철희 2024.12.18 7528
27 생활 김민수 2024.12.19 7202
26 팽이가 돈다 안철희 2024.12.19 7458
25 많이 배워갑니다. 이훈 2024.12.19 7448
24 나무 김민수 2024.12.20 7615
23 닳아빠진 구두 밑바닥 안철희 2024.12.21 7299
22 바깥뜰에 있는 것 안철희 2024.12.21 7448
21 새 책! 『플럭서스 리더』 켄 프리드먼 엮음, 정유진 옮김 갈무리 2024.12.21 72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