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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5 16:41:16
김준우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발제문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발제문 준비하면서 5~6년 전  대학원 다니던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마치 시험공부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간만에 열심히 산듯하여 왠지모를  뿌듯함이... 느낌아니까~

다른 분들의 느낌과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이따 모조리 토해내 주시기를... 






바카스 

2014.02.06 09:25:02

준우쌤, 발제 뿐 아니라 센터에서의 경험들 잘 들었습니다.

"벤에게는 존이 맞는거예요. 진짜 있어요." 사회적 도덕과 멀어진 관계 간의 만남들 가운데 어떤 만남들이 있을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장애아이를 낳은 어머니의 죄의식, 임신에 대한 공포, 불복종에 대해 처단당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가족 안에서, 자신의 짐이라고 여기고 해결하려고 했던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벤의 종족이 있다고 여기면 종족 특이성으로 만나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데 좋지 않을까?" 질문거리로 남습니다.

이제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읽을 책이 한 권 남았네요.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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