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장애인야학 교사세미나
2018.05.02 11:41
2018년 첫 번째
노들장애인야학 교사 세미나
파울로 프레이리의 『페다고지』가 1960년대 소개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혔으며, 20세기를 넘어 21세기 교육의 고전으로 꼽히는 책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1970년대 『페다고지』가 소개된 이후, 1980년대를 중심으로 대학생, 교육운동가, 사회운동가들에게 필독서로 읽히며 한국의 민중교육운동, 사회운동, 민주화운동, 지역조직화운동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지금 다시, 2018년 노들장애인야학에서 『페다고지』로 교사세미나를 여는 이유는 파울로 프레이리의 『페다고지』를 통해 장애해방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민중교육의 이념과 사상을 바탕으로 장애해방, 장애해방교육과 함께 이론과 실천의 접목을 모색하려 합니다.
결국은 실천입니다. 노들장애인야(野)학에서 “배움과 투쟁”의 공동체가 지향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것의 가능성을 찾아보고, 지금 여기 노들의 현장에서 함께 실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중요한 목적입니다.
★ 교사 세미나 소개
○ 대 상: 노들장애인야학 전체 교사
○ 기 간: 2018년 5월 9부터~5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총 4회)
○ 장 소: 노들장애인야학 4층 ‘들다방’
○ 교 재: <주교재> 파울로 프레이리의 『페다고지』
★ 교사 세미나 진행 방식
○ 5월 9일(수) 세미나 방식 소개, 프레이리의 삶과 사상,
『페다고지』의 개략적 소개, 1장의 중요 내용을 소개함,
○ 5월 16일(2장), 23일(3장), 30(4장)을 진행 예정
○ 세미나 참여 교사는 『페다고지』를 읽고, 함께 나눌 문제의식의 갖고 참여
★ 문 의
○ 노들장애인 야학 교육부: 성호(010-오일이공-9928)).
<주교재 > 『페다고지』, 파울루 프레이리 지음/ 남경태 옮김/ 그린비
< 참고자료> 『프레이리의 사상과 실천』, 사람대사람, 살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