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5 14:01:33
윰매 http://commune-r.net/xe/index.php?document_srl=737
노들과 수유+너머가 함께하는 현장인문학
8월 인문학 강좌
영화 '다섯은 너무 많아'와 가족이야기
수유+너머 연구원이자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변성찬 선생님께서 강의해주십니다.
(노들에서 변성찬 쌤 강의가 벌써 세 번째^^)
<다섯은 너무 많아>(안슬기, 2005)는 최근 한국영화에서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고 있
는 '대안가족영화' 중의 하나입니다. 16살 '가출' 소년 동규와 30살 '처녀가장' 시내와
우연한 일을 계기로 함께 살게 되고, 여기에 조선족 처녀 영희와 망한 분식점 사장 만수
가 합류하게 됩니다.
집이 싫어 가출했던 동규와 가족이 짐이기만 했던 시내를 중심으로 새로운 가족이 만들
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버리고 나온 '가족'과 이들이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가족',
도대체 이 두 '가족'은 어떻게 다른 것이기에 이런 일이 생겨나는 것일까요?
이번 시간에는 <다섯은 너무 많아>라는 영화를 중심으로 가족의 의미와 새로운 가족 윤리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다섯은 너무 많아
감독 안슬기
2005년 개봉작
상영시간 80분
15세 관람가
강의 때 : 8월 6일 목요일
강의 장소 : 노들장애인야학 다목적실
궁금한 게 있는 분은 노들로 전화주세요. 02-766-9101
목요일 밤, 노들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