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9 11:04:34
바카스
금호버스 부사장 : 못타는 거 아시지 않습니까. 안 되는 거 알면서 나오셨습니까?
교장쌤 : KTX는 장애인도 탈 수 있도록 설비를 갖췄는데 고속버스는 왜 안된다는 겁니까?
그거는 공공기관이고 여기는 사기업아닙니까.
아! KTX 민영화되면 또 이렇게 태워달라고 애원하고 다녀야합니까.
안 되는 거 아는 거 확인하러 나온 거 아닙니다.
장애인도 고속버스 타고 바다보러 가고 싶고, 고향가고 싶다는 거 아시지 않습니까!
****************************
고속버스 타고 바다 한 번 보러 가는 거, 고향에 내려가는 거
누군가는 그것을 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기고 산다는 것을 말하러 나온 것입니다.
장애인이 고속버스 타고 싶다는 것, 들리지 않았으면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알았으면 바꿔주길 바랍니다. 알고도 모른 척 했던 거면 같이 살자고,
그렇게 살면 안 된다고 또 말을 걸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