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 마로니에 4번째 공연이 10월 24일 화요일 낮에 열렸습니다. 마로니에공원 대관 신청 경쟁이 심각하여, 이날은 평일 낮에 하게 되었어요.
만장꾼들이 공연 시작을 알리기 위해 공원을 어슬렁 거리기 시작했어요. 카메라와 초첨이 맞은 분은 시연 쌤. 어라운드마로니에 개근하신 분...
만장 든 나현 쌤도 어라운드마로니에 개근.
만장 덕분에 공연이 더 멋질 수 있었어요~ 만장 천 사이로 눈코만 빼꼼 나오신 분.
엠마 임실의 사회, 하원의 수어통역으로 공연 시작~
첫 공연은 '노라조' 팀입니다. 인천에서 온 댄스팀!!
에너지가 정말 가득한, 멋진 팀이에요. 맞춰 입은 공연복이 아주 멋집니다.
그리고... 남다른 에너지로,,, 저기... 한 쪽 손으로 땅바닥 집고 뒤집기 선보이고 계신 노라조 팀 멤버.
점프 실력이 남다른 노라조 멤버. 점점 흥이 차오릅니다.
노라조가 준비한 안무를 마치고 관객들에게 인사합니다.
그리고 앵콜 공연. 관객들 무대로 나와서 함께 춤췄어요.
분위기 너무 좋은 여기는 무슨 클럽인과여...
노라조의 앵콜 공연 후 바로 이어진 노들에스쁘와 팀의 공연. 엠마 임실이 승연에게 무형의 공을 건넵니다.
이어서 커뮤니케이션 써클. 엠마 지용의 듀오. 엠마에게 몸을 기대고 함께 걷는 지용.
그리고 의자에 앉은 지용을 엠마가 뱅구루루 돌립니다.
다음 듀오는 수진, 소민.
올해 마지막 공연을 불태우고 계신 좌 소민, 우 수진.
다음 듀오는 승연 현상. 노랑 스프링 액세서리를 단 현상이 휘청휘청 댄스를 추고 있어요.
둥그렇게 서서 함께 춤추며 걷는 장조바~ 엠마 목소리에 따라 '한 번', '두 번' 움직이는 멤버들.
이어서 주희 예진의 듀오. 주희가 예진을 뒤쪽으로 휙 돌려보내면 예진이 성큼성큼 걸어 주희 앞으로 다시 옵니다.
재형, 영교 듀오.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고 인사를 나누며 원을 돕니다.
마지막 듀오 유미 연옥. 연옥의 대표 안무인, 배 앞쪽에서 양팔을 돌리며 쪼그려앉았다 일어나기.
마지막 장조바를 하는데, 햇살이 갑자기 쏟아졌어요. 영교가 양팔을 펼쳐 햇살 맞이.
다시 엠마의 목소리에 맞춰, 한 번, 두 번 움직이는 멤버들.
그리고 신이 난 관객들이 원 안으로 들어와 함께 장조바를 즐깁니다.
에스쁘와 공연을 마치고 초청 뮤지션 '아메네' 등장. 가운데 이베 연주자는 에스쁘와 워크숍 강사로 함께 했었어요.
댄서 목타가 관객들 앞으로 다가가 춤을 추고 있어요.
그리고 무대 안으로 들어와 목타와 함께 춤추기 시작한 관객들.
만장꾼의 뒷모습. 알록달록.
음악 소리를 듣고 많은 관객이 무대로 들어와 함께 춤추기 시작했어요.
신이 난 에스쁘와 멤버 소민이 슬쩍 이베 옆에 앉아 젬베를 치기 시작합니다. 이베의 2 젬베 중 1 젬베를 소민이 연주, 멋지다. 아메네 감사합니다.
어느새 관객들이 많이 무대에 들어오셨어요. 음악에 맞춰 같이 원을 돌아요, 춤춰요.
이베가 연주에 브레이크를 넣어 멈추기 신호를 줍니다. 따그따따땅(?)!! 하면 춤꾼들이 포즈를 취하며 일제히 멈추는 기적이 일어남.
다시 연주시작하면 와그당와그당 다시 댄스
브레이크 신호에 다시 멈추기. 넘나 재밌었음.
올해 마지막 어라운드 마로니에를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전체 공연자들과 스텝, 놀러온 관객들 모두 원하시는 분들과 함께~
<어라운드 마로니에>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