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야학에서는 어제 백일장이 열렸습니다. 이름하여 "백일장이 체질"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진심을 담아 글을 쓰셨습니다.
습관처럼 심사를 하고 상과 상금이 있었으나 이와 무관하게 모든 작품들이 각각의 가치를 가지는 즐거운 백일장이었습니다.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사진을 올립니다.
백일장이 체질 홍보 포스터. 국어5반 박준호 선생님이 제작하였습니다.
백일장 참가상품.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오후 5시, "백일장이 체질"은 동화작가 이소나님의 강연으로 시작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소나님의 얘기를 듣는 중
한편에서는 제출된 작품들의 심사가 있었습니다.
심사위원으로 유지영, 박정수, 장선정 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두 명의 교사 수상자가 있었는데요, 이 자리에 계시진 못했지만 과학반 박송이 선생님의 글이 선정되었어요.
사진은 사회를 맡으신 국어4반 박상빈 선생님과 심사위원 장선정님. 그리고 옆에 앉아계신 분은 심사위원이자 철학1반 교사인 박정수 선생님.
두 번째 교사 수상자는 국어1반 천성호 선생님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되었습니다.
작품 제목은 <투쟁인 듯, 춤인 듯>
기다리던 첫 번째 학생 수상자로 한소리반의 이미경님이 선정되었습니다.^^
두 번째 학생 수상자로는 진솔함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청솔1반 김희자님이 선정되었습니다.
세 번째 학생 수상자는 청솔2반 장애경님.^^
네 번째 수상자는 불수레반 이영애님. 기뻐서 약간 울먹거리셨던 것 같았는데 제 착각인가요?^^
끝나고 간단한 뒷풀이가 있었습니다.
빠지지 않는 청솔1반 김장기님 노래.
청솔1반 임기하님의 노래와 천성호 선생님의 박수. 사진이 왜 뒤집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