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BACK 공연 보러 오세요

노들에스쁘와 <COME BACK>

 

2024.11.01(금) ~ 11.02(토)

이음아트홀 (혜화역 2번 출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5층)

 

금 오후 7:30

토 오후 2:00, 오후 5:00

 

<노들에스쁘와>

 

노들에스쁘와는 매주 화요일 노들장애인야학에 모여 춤과 움직임을 탐구하는 팀입니다.

이들은 장애인거주시설 인강원에서 오랫동안 세상과 단절되어 살다가, 2017년부터 무용단체 '쿨레칸'과 함께 노들장애인야학에서 움직임 워크숍을 해왔습니다. 8년째가 되는 2024년, 노들에스쁘와는 이제 모두 '탈시설'해 지역사회에서 이웃들과 어울려 살고 있습니다.

 

<컴백>

노들에스쁘와는 중증장애인을 장애인 거주시설에 가두어 보호하려는 인식을 바꾸고, 사회의 당연한 일원인 이들이 일시적으로 추방되었다 ‘돌아왔다’라고 말합니다.시설사회에 정면으로 맞서 살아온 노들에스쁘와 중증장애인 댄서들의 몸과 움직임을 무대 위에 선보이며, 이들이 모두 본래 살아가던 삶의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중증장애인 탈시설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조력의 관계와 움직임을 무대 위에 함께 배치해, 지역사회 속 중증장애인의 삶을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도 연결과 동참의 메시지를 건네고자 합니다.

 

<접근성 및 기타 안내>

- 본 공연의 출연진은 대부분 오랜 기간 장애인거주시설에 살다 지역사회로 나온 발달장애인입니다.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어울려 편안하고 안전하게 있을 수 있는 공간으로 무대와 객석을 조성하였습니다. 일부 객석은 출연진의 자리와 가까울 수 있습니다.

- 본 공연은 비지정석(자유석)으로 운영되며 입장 시 원하는 좌석에 착석하실 수 있습니다. 공연 시작 후에는 지정된 시간 외에 입장이 제한되며, 좌석은 별도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 본 공연은 저마다의 소통 방식(문자, 수어, 음성 등)으로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 전회차 실시간 문자통역과 수어통역을 포함해 진행됩니다. 무대와 문자통역, 수어통역을 함께 보기에 원활한 객석 구역이 있으며, 필요하신 경우 문의를 주시면 안내 드리겠습니다.

- 공연 장면 또는 내용 이해를 위해 추가 설명이 필요할 경우, 개별 객석 옆 자리에서 위스퍼링(속삭임) 안내를 할 수 있습니다.

- 공연장 내에는 음식물 반입 및 섭취가 불가하며, 꽃다발 등 공연 관람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물품은 공연장 입구 스텝에게 맡겨주시기 바랍니다.

<출연진 및 제작진>

 

출연진 : 고지선, 김수진, 김유미, 김주희, 목타 코나테(Moctar Konate), 신승연, 서한영교, 신현상, 엠마누엘 사누(Emmanuel Sanou), 오민섭, 이승미, 이연옥, 이예진, 왕지용, 최재형, 황임실 

 

안무 : 엠마누엘 사누(Emmanuel Sanou)

협력연출 : 신재

음악구성 및 연주 : 동녘, 오마르 (Omar Benassila)

시 창작 : 서한영교

무대 디자인/제작 : 와르르맨션 

의상 디자인/제작 : 이케이

조명 디자인 : 고귀경

 

기술팀 : 김석기, 김강민, 고선혜 

조명 오퍼 : 이예진

조명 크루 : 조수아         

접근성 지원 : 박소희, 양대은, 이서연

문자통역 :  AUD 사회적협동조합

수어통역 :  윤영표

수어번역 : 김주희(농인대안학교 소리를보여주는사람들)

 

그래픽 디자인 : 와르르맨션

사진 기록 : 정택용

영상 기록 :  빨간개구리

 

기획 : 노들장애인야학

진행 총괄 : 김유미, 이예진

지원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예약하기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667731/items/6246037?preview=1&tab=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