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1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5.05.19 16:29:07
기어가는ㄴㅁ



한국장애학회 창립총회 및 제1회 학술대회

 

 

 

장애학, 누구와 더불어 무엇을 할 것인가?

 

        

 

일시 : 2015522() 12:3017:30

장소 : 이룸센터 이룸홀(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

주최 : 한국장애학회

후원 : 한국장애인개발원, 웹와치

 

 

초대의 글

 

안녕하십니까?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의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귀하와 귀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장애학연구회는 장애학을 연구하고 우리나라에 소개하고자, 외국에서 장애학을 공부하였거나 한국에서 장애학을 주제로 글을 써온 사람들에 의하여 20091010일에 창설된 모임입니다. 그동안 연구회는 한일 학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한일 장애학 심포지엄에 초청되는 등 장애학과 관련하여 끊임없이 국제교류를 해왔습니다. 201310월에는 한국에서 장애학 하기라는 책을 출판하였으며, 조만간 두 번째 장애학 책을 출판할 예정입니다. 또한 연구회 창설 초기부터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며 장애학 관련 주제를 가지고 난상토론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이제 연구회는 장애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와 함께 한국에서의 장애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국장애학회를 창립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그 창립총회와 제1회 학술대회를 522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갖고자 합니다.

창립학술대회의 주제는 장애학, 누구와 더불어 무엇을 할 것인가?’입니다. 1부에서는 영국미국일본의 장애학의 발전을 돌아보고 그것이 한국에 던져주는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발표자들이 이들 국가에서 장애학을 공부한 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에게 이들 국가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애학은 여러 학문 분야의 접근법을 통합하는 학제적 접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에 제2부에서는 사회복지학, 특수교육학, 문학, 문화예술 등에서 어떻게 장애학의 관점을 적용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장애학과 통합될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2부의 발표자들과 토론자들 역시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과 활동 경력을 가진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학문 분야를 아우를 수 있다는 것은 이 학회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지점이자 다른 학회와 뚜렷이 구별될 수 있는 면이라 사료됩니다.

장애인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회에서 차별받고 억압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장애 관련 학문에서 장애인은 감정과 의지를 가진 개인이라기보다는 분류되고 관찰되어야 할 대상일 때가 더 많았습니다. 이제 어엿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장애인이 기능을 하든 못하든, 치료하고 재활시키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장애인의 눈으로, 그저 존재하는 다양함의 일종으로 장애를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이론과 모델과 패러다임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장애학이 필요한 이유이고 굳이 장애학회를 창립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이에 미약하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을 떼는 본 창립총회와 학술대회에 여러분을 초청하오니 부디 참석하셔서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522일 이룸센터에서 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426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조한진 올림

일정

시간

내용

12:3013:00

현장 접수 및 등록

창립총회 사회: 이동석(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

13:0013:20

경과 보고

임원 구성

학회장 취임 인사

학술대회

<개회식> 사회: 이지수(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13:2013:45

개회사: 조한진(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축 사: 변용찬(한국장애인개발원장)

이범재(웹와치() 대표)

나가세 오사무(리츠메이칸대학 생존학연구센터 객원교수)

<1> 장애학의 개관과 지향 사회: 이지수(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13:4514:00

장애학의 필요성과 한국장애학회의 지향

발표: 조한진(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14:0014:30

영국미국일본의 장애학의 발전과 한국에의 시사점

발표: 강민희(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전지혜(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실 선임연구원)

정희경(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14:3014:45

휴식

<2> 장애 관련 학문과 장애학, 따로 또 같이

[1세션] 좌장: 정은(영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14:4515:45

사회복지학에서 장애학 연구하기 그리고 연구 사례

발표: 김경미(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토론: 김도현(인터넷 장애인언론 비마이너발행인)

특수교육에 있어서 장애학의 현실과 발전 방향

발표: 강종구(대구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교수)

토론: 우충완(경인교육대학교 특수(통합)교육학과 외래교수)

15:4515:55

휴식

[2세션] 좌장: 홍영주(디자인소조아시아 기획이사)

15:5516:55

장애학과 문학

발표: 손홍일(대구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토론: 방귀희(숭실사이버대학교 방송문예창작학과 외래교수)

영상매체와 장애학: ‘공생 배려학으로서의 인문학적 장애학의 효용과 변용

발표: 조원일(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토론: 류미례(다큐 공동체 푸른영상감독)

[종합토론 및 폐회식] 좌장: 이동석(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

16:5517:30

종합토론

폐회사

학술대회 참가비 안내

학술대회 참가비는 없습니다.

 

리셉션 및 사전등록 안내

학술대회 종료 후 간단한 리셉션이 있습니다. 리셉션 참가비는 1만원이고, 식사 준비를 위해 반드시 사전 등록이 필요합니다. 행사 당일 리셉션 참가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사전등록 기간 : 427() 512()

사전등록 방법 : 첨부된 사전등록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주십시오. 리셉션에 참가할 분은 리셉션 참가비 1만원을 입금해주시기 바랍니다.

장애와 관련하여 편의제공이 필요한 분은 사전등록 신청서에 필요한 항목을 표기하시어 반드시 사전등록하여 주십시오.

 

이메일 : 한국장애학회 간사 박지현 jungee4823@hanmail.net

사전등록 계좌 : 농협 352-0924-6958-53 예금주 박지현

 

회원가입 안내

한국장애학회에 가입하시면 학회 주최 각종 행사 참가비의 면제 혹은 할인, 각종 출판물의 무료 혹은 실비 구독 등의 특전이 주어집니다. 학회 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첨부된 가입원서를 작성하시어 이메일로 보내시고, 가입비와 연회비를 입금해 주십시오.

개인회원 : 가입비 1만원, 연회비 2만원

단체회원 : 가입비 1만원, 연회비 10만원

 

이메일 : 한국장애학회 간사 박지현 jungee4823@hanmail.net

가입비연회비 송금 계좌 : 농협 352-0924-6958-53 예금주 박지현

 

기타 안내

이룸센터에는 주차장이 협소하오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1. No Image

    <도시하층민 역사 깊이읽기> 세미나 1주차 후기

    프로불참러 박경석 교장선생님의 대타로 1주차 사회를 맡은 하금철입니다. 대타로 사회를 맡은 건데 후기도 써야하나 싶은 억울함(?)도 살짝 들었지만, 1주차 스타트를 잘 끊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간략한 후기 남겨보고자 합니다.   1주차에 함께 읽은 텍스트...
    Date2016.09.18 By하하하 Reply0 Views871
    Read More
  2. No Image

    <거부당한 몸> 읽기 세미나 후기 (8.18)

      야학교사, 활동보조인 양성기관의 정숙쌤이 모여 <거부당한 몸 -수전웰덴> 책을 네 번에 걸쳐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공부한 흔적들!  책은 ‘장애는 사회적 요인이다.’ 라는 명제를 좀 더 밀고 나간다. 단순히 사회적 요인이라기보다 생물학적*사회적...
    Date2016.08.22 By박카스 Reply0 Views675
    Read More
  3. [노들장애학궁리소] '도시하층민 역사 깊이 읽기'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참가신청 댓글로 받습니다) - 커리큘럼 수정

      노들에서 장애와 소수자인권 문제를 고민하는 공간을 열었습니다. 이름하여, 노들장애학궁리소 노들장애학궁리소의 첫번째 궁리 세미나, <도시하층민 역사 깊이 읽기>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등으로 나타나는 시설 강제수용의 문제는 한국사회가 도시 내 부...
    Date2016.08.06 By하하하 Reply19 Views2110 file
    Read More
  4. No Image

    5주차 세미나 [일베의 사상] 1부, 2부 후기입니다.

    혐오담론 세미나 후기입니다.     일시: 2016. 05. 25(수) 발제: 가비 사회: 신행 커리: 일베의 사상. 박가분 저. 오월의봄.     전반적으로 애매한 세미나였습니다. 첫 시작부터 일일 참관인 분이 애매한 여는 발언으로 여러 참석자분들을 난감하게 해 드렸고...
    Date2016.06.10 By허신행 Reply0 Views1316
    Read More
  5. No Image

    혐오담론 첫번째 세미나 후기

    후기가 늦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가족여행을 갔다 와서. 쏘리~ 드디어 출범한 혐오담론 씹어먹기 첫 번째 세미나였습니다. 몇 사람이 결석하고 대략 스물 세 명이 참석했습니다. 너무 많나요?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 발언권을 얻기가 어려운 느낌이 있었죠? ...
    Date2016.05.10 By쿠카라차 Reply2 Views1540
    Read More
  6. No Image

    이종걸, 「성소수자 혐오 실태와 사회적 의미」 요약 발제

    이종걸, 「성소수자 혐오 실태와 사회적 의미」 요약 발제 홍성훈 지난 4월 총선에서 여론의 주목을 받았던 이슈들 가운데 하나는 기독자유당의 국회 입성 여부와 관련된 것이었다. 동성애와 이슬람 저지,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전면으로 내세운 기독자유당...
    Date2016.05.04 By어깨꿈 Reply0 Views1742
    Read More
  7. [발제]한국사회 혐오표현의 배경과 양상 : 2000년대 이후를 중심으로

    한국 사회 혐오표현의 배경과 양상 : 2000년대 이후를 중심으로   □ 글 : 나영(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GP네트워크 팀장) □ 발췌 : 어깨꿈 (어차피 깨진 꿈) □ 일시 : 2016.5.4.   2014.12.10. 익산 신은미, 황선 통일 콘서트 ; 일베 회원의 폭력 - 사회적 낙인...
    Date2016.05.04 By어깨꿈 Reply0 Views1987 file
    Read More
  8. No Image

    혐오담론 씹어먹기 오리엔테이션(4/13) 결정 내용 공지

    오리엔테이션을 했습니다. 총 28명 정원에 14명이 왔구요. 일단 온 사람들 위주로 나눠야 할 것들을 정했습니다. 다 참여하지 못 한 관계로 정해야 할 것 들이 남았는데요. 남은 것들(사회및 후기, 간식, 남은 발제 1개 담당)은 5월 4일 정하기로 했답니다. 그...
    Date2016.04.14 By진수 Reply2 Views1997 file
    Read More
  9. No Image

    혐오담론 씹어먹기 세미나 오리엔테이션

    내일 4월 13일 수요일, 드디어 20대 국회의원 구성을 위한 선거입니다. 그리고, 혐오담론 씹어먹기 세미나 오리엔테이션이 있는 날입니다. 앞으로 4달간 열공할 사람들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죠? 그리고 세미나를 두 팀으로 나눠서 할지(8시 30분까지 ...
    Date2016.04.12 By쿠카라차 Reply1 Views1675
    Read More
  10. No Image

    [모집] 인문학 세미나 '혐오담론 씹어 먹기'

    비마이너와 노들야학이 함께하는 현장인문학 제목:  혐오담론 씹어 먹기   끔찍한 말들이 대한민국을 떠돌고 있습니다. 할퀴는 말, 증오하는 말, 증오를 선동하는 말, 타자의 절멸을 원하는 말, 무엇보다, 그걸 즐기는 말들이. 그 말들은 말할 권리를 갖지 못...
    Date2016.03.18 By쿠카라차 Reply43 Views5835
    Read More
  11. No Image

    한국장애학회 창립총회 및 제1회 학술대회

    2015.05.19 16:29:07 기어가는ㄴㅁ 한국장애학회 창립총회 및 제1회 학술대회       장애학, 누구와 더불어 무엇을 할 것인가?              일시 : 2015년 5월 22일 (금) 12:30~17:30 장소 : 이룸센터 이룸홀(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 주최 :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2184
    Read More
  12. 장애등급제 희생자 故송국현님이 운명하셨습니다.

    2014.04.18 13:36:01 바카스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2009 file
    Read More
  13. 쫑파티를 맞이할!

    2014.02.20 09:54:40 바카스 쫑파티를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되셨나요? 3월 5일 수요일, 현장인문학 소수적 문학 세미나 쫑파티를 합니다.   얼마 전에 비마이너 4주년 축하글을 쓰려고 그 동안 비마이너에 어떤 글들이 올라왔나 다시 살펴봤습니다. 그...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2065 file
    Read More
  14. No Image

    현장인문학 발제문 김준우 '다섯째 아이'

    2014.02.05 16:41:16 김준우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발제문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발제문 준비하면서 5~6년 전  대학원 다니던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마치 시험공부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간만에 열심히 산듯하여 왠지모를  뿌듯함이...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2200 file
    Read More
  15. 별 거 아니다(일요쌍문회)

    2014.02.04 11:13:47 바카스                작년 '별 거 아니다' 모임이 일단락 될 무렵 백구라는 친구가 방울형과 함께하는 책읽기 모임에 왔어요. 활동보조하는 날 찾아와서 함께 책을 읽었어요. 백구는 형과 나에게 아는 작가들도 소개해주고 그랬...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2208 file
    Read More
  16. 장애인도 고속버스 타고싶다!

    2014.01.29 11:04:34 바카스                       금호버스 부사장 : 못타는 거 아시지 않습니까. 안 되는 거 알면서 나오셨습니까? 교장쌤 : KTX는 장애인도 탈 수 있도록 설비를 갖췄는데 고속버스는 왜 안된다는 겁니까?   그거는 공공기관이고 여...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2013 file
    Read More
  17. 별 거 아니다(바퀴의 지도)

    2014.01.28 14:44:09 바카스 정천 : 주차지도한다고 도로의 턱이 높아졌어요. 차도랑 확실히 구분한다고 하면서.. 횡단보도 만큼 낮았는데 지금은 턱을 세워뒀어요. 여기가(문턱이 낮으면) 넓으면 차가 여기로 들어와 주차한다는 거예요. 횡단보도에서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2243 file
    Read More
  18. 별 거 아니다(일요쌍문회)

    2014.01.27 03:14:30 바카스 토니모리슨의 <가장 푸른 눈>을 읽고 방울형에게 갔다. 일요일 활동보조 시간에 열심히 책 읽어가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는 요즘이다. 책을 읽고 ‘오늘은 말이 잘 통할 것이다.’ 라는 예감이 오는 때가 있다. 책을 잘 이해하...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2073 file
    Read More
  19. 별 거 아니다 (월간 농성과 생활)

    2014.01.26 14:27:56 바카스 **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조금씩.. 모여서 광화문 농성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   11월 20일.   벌꿀누나가 말을 꺼냈어. 농성장을 꾸리고 찾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고 싶다고 했어....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2055 file
    Read More
  20. No Image

    현장인문학 발제문 - 박준호 " 가장 푸른 눈"

    2014.01.07 18:11:31 박준호 현장인문학 발제문 - 박준호 " 가장 푸른 눈" 바카스 2014.01.08 11:53:31 발제문 잘 읽었어요. 준호, 뒷부분을 읽으면서 '조그만 흑인 소녀는 조그만 백인 소녀의 푸른 눈을 갖고 싶어하고, 그 동경의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975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