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7 18:41:24
박카스
놀고 시퍼라~ 놀고 시퍼라~ 이마음~
떠나보면 알꺼야~ 아마..알..꺼야~
2주 뒤면 이번 현장인문학 시간이 끝이 나네요. (아쉬워라!!^^)
그간도 자알 놀았지만,
끝마무리는 농성장 발표축제로 더 신나게!
어떠세요?
다음 주에 한 분 씩? (모두~^^) 장애에 관한 글 주제를 잡아오기로 했지요.
그 주제에 따른 프로포절이 될 수 도 있고 정리 글이라고도 할 수 있는 글을 각자 준비해와서
농성장에서 낭송 혹은 암송하고, 그것을 편지로 만들어 농성장 옆에 큰 하드보드지에 붙여서 설치물로 만들면 어떨까요?
혹은 한 면에는 농성소식을 담고, 한 면에는 글을 담아, (사진도 담아!) 지나가는 분들에게 나눠드려도 좋을 것 같고요.
노래도 부르며, 맛있는 것도 먹으며,
광화문농성장에서 후끈 발표축제를 벌여보아요!
다음 주 함께 더 아이디어를 나눠봤음 좋겠어요!
놀고오 시퍼라~ 놀고 시이~~퍼,라! 이 마음^^
ㄴㅁ
2013.02.18 13:46:40
모두가 장애에 관한 글 주제를 잡아오기로 했다..........에서 깜짝 놀라는 나
나는 금시초초초문.. 그냥 책을 쓰자는 얘기가 나와서, "누가 쓰냐?"고 물으니 "우리가 나눠서 써야지?"라는 대화 정도 기억남. ㅎㅎㅎ 만나서 다시 얘기해봐요.^^
농성장에서 뭔갈 하는 건 좋아요~
참고로 3월 13일(수)엔 이진경 선생님 강좌 열 거예요~ 주제는 '노동의 인간학을 넘어'
2월 28일(목)에도 강좌가 있는데, 이날 주제는 ''폐를 끼치는 자들'의 존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