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장애학, 누구와 더불어 무엇을 할 것인가?

by 뉴미 posted May 19,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국장애학회 창립총회 및 제1회 학술대회

 

장애학, 누구와 더불어 무엇을 할 것인가?

 

 

일시 : 2015522() 12:3017:30

장소 : 이룸센터 이룸홀(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

주최 : 한국장애학회

후원 : 한국장애인개발원, 웹와치



초대의 글

 

안녕하십니까?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의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귀하와 귀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장애학연구회는 장애학을 연구하고 우리나라에 소개하고자, 외국에서 장애학을 공부하였거나 한국에서 장애학을 주제로 글을 써온 사람들에 의하여 20091010일에 창설된 모임입니다. 그동안 연구회는 한일 학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한일 장애학 심포지엄에 초청되는 등 장애학과 관련하여 끊임없이 국제교류를 해왔습니다. 201310월에는 한국에서 장애학 하기라는 책을 출판하였으며, 조만간 두 번째 장애학 책을 출판할 예정입니다. 또한 연구회 창설 초기부터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며 장애학 관련 주제를 가지고 난상토론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이제 연구회는 장애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와 함께 한국에서의 장애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국장애학회를 창립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그 창립총회와 제1회 학술대회를 522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갖고자 합니다.

창립학술대회의 주제는 장애학, 누구와 더불어 무엇을 할 것인가?’입니다. 1부에서는 영국미국일본의 장애학의 발전을 돌아보고 그것이 한국에 던져주는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발표자들이 이들 국가에서 장애학을 공부한 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에게 이들 국가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애학은 여러 학문 분야의 접근법을 통합하는 학제적 접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에 제2부에서는 사회복지학, 특수교육학, 문학, 문화예술 등에서 어떻게 장애학의 관점을 적용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장애학과 통합될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2부의 발표자들과 토론자들 역시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과 활동 경력을 가진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학문 분야를 아우를 수 있다는 것은 이 학회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지점이자 다른 학회와 뚜렷이 구별될 수 있는 면이라 사료됩니다.

장애인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회에서 차별받고 억압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장애 관련 학문에서 장애인은 감정과 의지를 가진 개인이라기보다는 분류되고 관찰되어야 할 대상일 때가 더 많았습니다. 이제 어엿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장애인이 기능을 하든 못하든, 치료하고 재활시키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장애인의 눈으로, 그저 존재하는 다양함의 일종으로 장애를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이론과 모델과 패러다임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장애학이 필요한 이유이고 굳이 장애학회를 창립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이에 미약하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을 떼는 본 창립총회와 학술대회에 여러분을 초청하오니 부디 참석하셔서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522일 이룸센터에서 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426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조한진 올림


일정

시간

내용

12:3013:00

현장 접수 및 등록

창립총회 사회: 이동석(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

13:0013:20

경과 보고

임원 구성

학회장 취임 인사

학술대회

<개회식> 사회: 이지수(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13:2013:45

개회사: 조한진(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축 사: 변용찬(한국장애인개발원장)

이범재(웹와치() 대표)

나가세 오사무(리츠메이칸대학 생존학연구센터 객원교수)

<1> 장애학의 개관과 지향 사회: 이지수(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13:4514:00

장애학의 필요성과 한국장애학회의 지향

발표: 조한진(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14:0014:30

영국미국일본의 장애학의 발전과 한국에의 시사점

발표: 강민희(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전지혜(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실 선임연구원)

정희경(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14:3014:45

휴식

<2> 장애 관련 학문과 장애학, 따로 또 같이

[1세션] 좌장: 정은(영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14:4515:45

사회복지학에서 장애학 연구하기 그리고 연구 사례

발표: 김경미(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토론: 김도현(인터넷 장애인언론 비마이너발행인)

특수교육에 있어서 장애학의 현실과 발전 방향

발표: 강종구(대구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교수)

토론: 우충완(경인교육대학교 특수(통합)교육학과 외래교수)

15:4515:55

휴식

[2세션] 좌장: 홍영주(디자인소조아시아 기획이사)

15:5516:55

장애학과 문학

발표: 손홍일(대구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토론: 방귀희(숭실사이버대학교 방송문예창작학과 외래교수)

영상매체와 장애학: ‘공생 배려학으로서의 인문학적 장애학의 효용과 변용

발표: 조원일(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토론: 류미례(다큐 공동체 푸른영상감독)

[종합토론 및 폐회식] 좌장: 이동석(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

16:5517:30

종합토론

폐회사


학술대회 참가비 안내

학술대회 참가비는 없습니다.

 


리셉션 및 사전등록 안내

학술대회 종료 후 간단한 리셉션이 있습니다. 리셉션 참가비는 1만원이고, 식사 준비를 위해 반드시 사전 등록이 필요합니다. 행사 당일 리셉션 참가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사전등록 기간 : 427() 512()

사전등록 방법 : 첨부된 사전등록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주십시오. 리셉션에 참가할 분은 리셉션 참가비 1만원을 입금해주시기 바랍니다.

장애와 관련하여 편의제공이 필요한 분은 사전등록 신청서에 필요한 항목을 표기하시어 반드시 사전등록하여 주십시오.

 

이메일 : 한국장애학회 간사 박지현 jungee4823@hanmail.net

사전등록 계좌 : 농협 352-0924-6958-53 예금주 박지현

 


회원가입 안내

한국장애학회에 가입하시면 학회 주최 각종 행사 참가비의 면제 혹은 할인, 각종 출판물의 무료 혹은 실비 구독 등의 특전이 주어집니다. 학회 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첨부된 가입원서를 작성하시어 이메일로 보내시고, 가입비와 연회비를 입금해 주십시오.

개인회원 : 가입비 1만원, 연회비 2만원

단체회원 : 가입비 1만원, 연회비 10만원

 

이메일 : 한국장애학회 간사 박지현 jungee4823@hanmail.net

가입비연회비 송금 계좌 : 농협 352-0924-6958-53 예금주 박지현

 


기타 안내

이룸센터에는 주차장이 협소하오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 즐거운 오후에 1 file 어깨꿈 2015.06.10 9246
45 노숙자를 위한 홈리스행동 후원주점이예요 file 어깨꿈 2015.06.10 8858
44 장애등급제 폐지를 위해 그린라이트를 켜요 file 어깨꿈 2015.06.09 8433
43 세월호 추모 뮤직비디오 1 어깨꿈 2015.06.07 8861
42 노들야학 학생들 급식을 위한 후원주점 ^^ 잘 마쳤어요!! 어깨꿈 2015.05.31 8753
41 정애등급제 폐지에 그린라이트를 file 어깨꿈 2015.05.29 9324
40 저에게 용기를 file 어깨꿈 2015.05.28 9067
» 장애학, 누구와 더불어 무엇을 할 것인가? 뉴미 2015.05.19 9001
38 전문가들 ... 어깨꿈 2015.05.17 8814
37 나는 왜 노들야학 실습생이 되었는가? 노들야학 2015.05.16 8779
36 상가임대차법이 통과되었다네요...^^ 노들야학 2015.05.14 10623
35 Aisa and Pacific Disability Forum(APDF) Press Statement on Earthquake in Nepal 어깨꿈 2015.05.04 9594
34 우리 동네엔 텐트가 없어요 ....네팔이야기 (네팔. 어떻게 .. 네팔) file 어깨꿈 2015.05.04 8634
33 신혼여행 앞둔 내 남편, 왜 맥도날드와 충돌했나^^ (홍은전 교사글) 어깨꿈 2015.05.03 12500
32 가입인사 2 아자 2015.05.03 9340
31 알바노조위원장 구교현 위원장 탄원서를 부탁합니다. 2 어깨꿈 2015.05.03 10492
30 수화언어법 제정을 위한 심의를 빨리 해주십시오.^^ file 어깨꿈 2015.05.01 9911
29 청각장애인 등의 이동권, 그리고 연기된 서울시의 이동권 선언 어깨꿈 2015.05.01 9377
28 '네팔.. 어떻하나. 네팔' _ 네팔의 지진이야기 어깨꿈 2015.04.30 10803
27 네팔에서 온 편지 (노들야학 교사 출신 근정쌤) ; 네팔이야기입니다. file 어깨꿈 2015.04.30 9982
26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중위소득 발표에 대하여 ^^ 논평이 나왔어요. 어깨꿈 2015.04.26 10875
25 장애인의 41.4%가 초등학교 졸업 이하로 살아간답니다! 어깨꿈 2015.04.26 8817
24 올해 420 투쟁 사진들 2 file 뉴미 2015.04.25 13310
23 경향신문에 나온 노들장야인야학이예요 5 어깨꿈 2015.04.23 9311
22 안녕하세요! 1 philokalia 2015.04.23 9424
21 드디어 개통이 되었군요^^ 2 어깨꿈 2015.04.16 9367
20 아.... 자유여 .. 2 어깨꿈 2015.03.28 9679
19 대방동 성당,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미사 연다 file ADMIN 2015.03.13 11209
18 장애아동을 위한 동화 ‘깡이의 꽃밭’ 출간 file ADMIN 2015.03.13 11696
17 [팟캐스트] 송파 세모녀법? 이대로 안 돼! ADMIN 2015.03.13 120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