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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들, 그러나 다르지 않은 죽음들, 그리고 송국현

by ADMIN posted Mar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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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를 요구하는 광화문 노숙농성이 600여일째 이어져오던 어느날.


이 사회가 만들어놓은 굴레와 제도로 인해 삶을 아름답게 꽃피우지도 못 하고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이가 있습니다.


그 이름은 송국현. 농성 2주년이 다 되어가면서 농성장 맞은 편에는 영정 사진이 8개가 놓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다운 삶을 위한 싸움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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