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02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3.05.27 00:10:30
바카스

바카스는 갈비뼈에 금이 가 병원에 입원 중인 호식형을 찾았다.

 

바카스 : 형, 카프카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옮겨 써보기 마무리 해야죠^^

방울 : 그래, 해야지..

바카스 : 제목은 뭘로 할까요?

방울 : 국회의원들에게 드리는 보고!

 

 

국회의원들에게 드리는 보고

 

 

바카스가 읽고, 방울형이 중간중간 이렇게 바꿔보자고 말함,

다시 옮겨쓰는 과정에서 바카스가 이런 말이냐고 되묻기도 함.

 

 

 

 

고매하신 국회의원 여러분! 여러분들은 장애인으로 살아온 저의 인생담을 발표하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당신들 덕에 가능했는지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당신들이 원하는 장애인에서 이야기꾼이 되었습니다. 착한 장애인으로 살았다면 여까진 못왔을 것입니다. 고집이 있었으니까 여까지 왔지 고집이 없었다면은 여까지 못 왔을 것입니다. 집에서 주는 거나 받아먹고 가만히 있었으면은 계속해서 주는 거나 받아먹고 안전하게 살고자 하는 고집이 생겼을 것입니다. 저는 공부하겠다는 고집으로 여까진 왔습니다. 

 

 

 

국회의원 여러분, 다들 늙고 병이 듭니다. 또 어릴 적에는 마찬가지로 부모가 돌봐줘야합니다. 늙거나 어려서가 아니어도 사람은 누구나 서로가 돌봐줘야 합니다. 그렇게 모두가 장애인인 거 아닙니까. 국회의원여러분, 당신들이 말하는 장애인의 본능은 당신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 만들어낸 두려움입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당신들 앞에서 무슨 보고를 하는 것이 꽤나 우스운 일처럼 보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약간은 쓸쓸한 마음으로 그러나 좋은 이야기구나 하고 당신들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장애인으로 내가 가장 먼저 배웠던 것은 고통을 참고 무언가에 다가가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시골촌놈입니다. 그 시골에서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싫어하게하는 총을 쐈습니다. 그 총은 양복을 차려입고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한마디로 그렇게 폼재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저는 그 두려움 같은 것에 맞은 놈입니다. 두 방을 맞았는데 두 방 다 가슴에 맞았습니다. 한 방을 맞고 나에게는 꼴통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마치 제가 다른 착한 장애인들과 오로지 고집스럽다는 것으로만 구별된다는 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총알도 가슴에 맞았습니다. 제가 거침없이 웃게 되는 것을 가지고 사람들은 총을 쐈습니다. 그들은 내가 웃을 때마다 아직도 나에게 좋지 못한 습성이 남아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사람들이 웃긴 것을 두고 참는 습성이 좋은 것 인줄 모르겠습니다. 제발 총을 쏘는 그들의 변태같은 습성이 내 웃음을 가지고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총에 두 방 맞은 이후 제가 깨어난 곳은 궤짝이었습니다. 이 무렵 때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허탈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열아홉살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해서 복지관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좋았다면은 술 먹고 노는 게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공부 진도가 안나가는 애들 같은 경우에는 자원봉사자가 오면 붙여주지 않았습니다. 그냥 술 마시며 놀다가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맨 처음에는 그런 것을 몰랐는데 나중에는 이상하게 얽혀들어갔습니다. 1년정도 다녔는데 내가 공부 진도가 안나가니까 복지관에서는 다른 진도 잘 나가가는 애들만 뽑아서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그런 것들이 다시 나에게 궤짝처럼 다가왔습니다. 나는 다시 이 궤짝에서 나와야만 했습니다. 궤짝은 돈 가지고 장난을 합니다. 어떤 복지관에 가면 사람들을 가두어놓고 하는 그런 면이 있습니다. 전화해서 관리같은 것을 해서 복지관으로 들어오라고 연락을 합니다. 그리고 출석체크만 하고 가라고 합니다. 복지관은 그렇게 돈을 받고 함께 공부하지는 못했습니다. 장애인의 날 때 올림픽 공원에 애들을 우르르 풀어놓고 밥 먹고 놀다가 버스를 태우고 복지관에 와서 풀어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이 무엇이었는가 싶습니다. 복지관에서 출구가 보이지 않았을때 저는 다시 천사 짓을 그만두었습니다.

 

 

너의 발가락 사이의 살을 할퀴어보아라. 그래도 너는 그 이유를 알 수는 없을 거다. 쇠창살이 너를 거의 두 동강 낼 때까지, 네 등을 거기 대고 눌러라. 그래도 너는 그 이유를 알 수는 없을 거다. 그렇게 저에게도 어떤 소리가 들려오는 듯 했습니다. 그때부터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나는 친구를 따라 야학에 갔습니다. 그때 나에게는 출구가 친구였습니다.

 

 

친구를 따라가며 제가 바랬던 것은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게 하는 것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자주 곡예사 한 명이 그네에 뛰어올라, 그네를 구르고, 도약하고, 상대방의 품안으로 날아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것 역시 인간의 자유구나 인간들의 자유란 누군가의 즐거움을 위해 저렇게까지 해야하는거구나 싶었습니다. 실제로 자유가 있다면 서커스 단원처럼 안해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유가 정말 있으면 저렇게까지 연습을 하지 않아도 될텐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누군가가 누군가를 함부로 대하는 것을 인간들은 자유라고 부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니면 자기 뜻대로 남을 다루는 것을 자유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인간들은 남들을 함부로 대하는 것을 엄청나게 이루어야하는 것처럼 그리고 그것을 우월한 것처럼 이야기하곤 합니다. 근데 친구관계에 있어서는 함부로 대하게 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함부로는 그 함부로가 아닙니다. 만약에 장애인 시설에서 바깥에서 사람들이 온다고 칩시다. 그러면 처음보는 남자를 여자가 닦인다든지 그건 내가 보기엔 말도 안 되는 짓입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나 사회봉사하러 오는 사람들은 우월감이나 홍보하려고 그 짓을 합니다. 인간들은 장애인을 장애인으로 두는 것에서 자유를 느끼고 있습니다. 친구관계라고 보자면은 자기가 즐거워서 하는 것들을 함께하는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복지관에서 나왔을때 야학에 다녔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데모나 시위나 그런 거를 참여하면서 위로와 이해감같은 것이 생겼습니다. 같이 술도 마시고, 그랬던 것이 특히 좋았습니다. 복지관에서도 술을 마시긴 했는데 그때보다는 조금 나은 것은 있었습니다. 차별적이지 않는다는 것, 자기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은 아직도 잘 안되고 있긴 한데 마음은 남아있습니다. 또 시위나 그런 것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기는 하지만 왜 싸우는 지 알 수 있게끔 해준게 좋았습니다.

 

 

그러다 6년전에 따로 집을 마련해서 살게 되었습니다. 싸우고 안 볼 것 처럼 하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깝깝하고 답답했습니다. 내가 대범한 것처럼 보이지만은 오히려 저는 조그만 일에 잘 놀라는 성격입니다. 집 밖으로 나간다는 것이 많이 두렵기도 했습니다. 형에 대해선 나를 두들겨 패고 그런 것이 있어서 약간 반감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tv를 보면서 크게 웃는다고 때리고 술 먹고 들어와서 때리고 그랬던 것이 있습니다.

 

 

개겼습니다. 아니, 개긴 것까진 아니고 누나도 시집간 마당에 뭐 내가 집을 나와서 살지 못하라는 법도 없고, 그리고 엄마가 언제한번 나가 살 집에 대해 이야기를 해서 그때 집을 나왔습니다. 그토록 원했던 것만도 아닌데 나와서 살아보니까는 살았습니다. 그때는 활동보조인도 없었고 그랬으니까는 자립할 여건도 잘 안 갖춰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활동보조가 생기고 하니까 나아졌습니다. 생활이라고 조금 말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살짝 살짝 건드려보는 수준인데 그런 수준에서 뭔가를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책 읽고, 만드는 모임도 같이 하고, 복지관도 나가서 운동도 함께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출구라고 해야지되나? 나는 출구의 열쇠를 얻고 싶습니다.

 

 

자유가 남을 함부로 대하는 것이었다면 장애인으로서 살아가는 방식으로 출구들을 찾고 있습니다. 쪼금이라도 더 얻어먹는 것, 당당한 거지근성이라고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이것도 어느 정도 해야겠다 싶습니다. 뭘 못하는 것의 장애인이 아니라 뭘 해보는 장애인도 되야겠다 싶습니다. 정부를 대상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것도 나의 출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도하고자 하는 것은 그림이나 동화를 만드는 것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장애인들을 구속하고 억압하는 그런 것들에 대해서 전하고 싶다는 겁니다. 장애인들과는 함께 못 살아갈 것이라는 생각들이 지배적입니다. 여기에 경종을 울려보고 싶습니다.

 

 

************************************************************************************************************************************************

 

 

방울이야기 3탄 완성

 

 

바카스 : 형 마지막 하고 싶은 말!

방울 : 이거 쓰긴 썼는데 어떻게 쓴 건지도 모르겠고, 내가 쓴 건지.. 네가 쓴 건지도 모르겠고..ㅎㅎ

바카스 : ㅎㅎㅎ 그럼, 같이 쓴 걸로 해요.

방울 : 그래, 그러자.

 

방울형이 이야기꾼이 되려면 바카스는 좀 더 원본 녹음을 잘 전달하는 것에 신경쓰기로 함.

방울형은 매일 녹음된 이야기를 듣고, 경험이나 사건들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을 녹음 하기로 함.

그리고 형과 요즘 함께하고 있는 밀양송전탑 투쟁 이야기를 나눴다.

 

방울 형 대신 올립니다.


?
  • 필순 2016.04.09 22:07
    호식형 보고싶네.. 그 많은 표정을 가진 호식형얼굴이 보고싶네...

  1. No Image

    1230 좋자나 마지막탄!

    2013.12.31 21:06:15 ㄴㅁ (영상창 바로 띄우는 건 어케 하는 건가요..;;) 요즘 새로 산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어보고 있는데.... 편집할 줄 몰라서 ... 막.. 찍은대로 다... 올려버리고 있어요.... (병권쌤 미안..)   근데 어제 강의는 반응이 진짜 좋...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790
    Read More
  2. 0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나쁘자나~

    2013.12.31 20:39:56 2013ㄴㅁ 강의 마치고... 야학은 대 시민 (민폐) 노래자랑 대회 '노들 칸타타'를 했어요.   올해도 참가한 교장샘.  강의 마치고 성대 결절 악화된 ㅂㄱ쌤........... ㅠㅠ 노들 와서 자꾸 목이 망가지는 이 사태를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647 file
    Read More
  3. 1230 좋자나 좋자나

    2013.12.31 20:27:07 ㄴㅁ 추운데다 사람들은 획획 지나다니는 가운데.............. 강의하기.  (강의 요청해놓고도 민망) (근데 좀 재밌지 않나요!?) 노들야학 총 출동! 아자! 우리 농성장도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고귀한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678 file
    Read More
  4. 1230 광화문농성장에서 만난 병권쌤 '좋자나~'

    2013.12.31 20:15:44 ㄴㅁ 안뇽. 여러분. 어제 광화문 장애등급제 폐지 부양의무제 폐지 농성 모습입니다.  무려 12월 30일 저녁 6시반... 농성에 힘을 싣기 위해 노들야학 불수레반 철학선생님이기도 한 고추장 님께서 강의를 준비하셨습니다.  노들야...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598 file
    Read More
  5. No Image

    오늘 세미나 발제문 뒤늦게 올려요 - <우상의 눈물>

    2013.12.05 00:59:39 하깨금이   가난한 삶의 구원은 어떻게 가능한가? 전상국, <우상의 눈물>   by 깨금이     기표는 악마다. 그것도 ‘순수한 악마’. 도대체 선한 구석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는 순도 100%의 악마. 반 편성되고 첫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1 Views1786
    Read More
  6. No Image

    TK쌤 강좌) 미국 역사의 뒷골목에서 보는 폭력과 차별의 구조

    2013.11.27 17:28:49 ㄴㅁ 비마이너 기획 강좌_장애인운동 시야 넓히기 미국 역사의 뒷골목에서 보는 폭력과 차별의 구조 - 장애인에게 가해지는 폭력과 닮았다 강사 김택균(사상사 연구자, 수유너머 R) 산전 기형아 검사, 장애여성 강제불임 수술, 특...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337
    Read More
  7. No Image

    현장인문학 이번 주는 중간 발표회가 있습니다!

    2013.11.26 10:34:27 박카스 놀다가는 순~~~서!    1부 전태일 평전, 소수적 문학에 대해서  2부 카프카 단편 소설 중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골라 자기만의 방식으로 문학작품을 쓰고 만들어 발표합니다!! 우호.   누군가에게보내는 편지를, 마음에 드는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281
    Read More
  8. No Image

    요제피네, 여가수 또는 서씨족 /발제문입니다.

    2013.11.23 01:15:13 jm -요제피네, 여가수 또는 서씨족 鼠氏族 -요제피네, 여가수 또는 쥐의 족속 -Josefine, die Sängerin oder das Volk der Mäuse     덤-@ 2013.11.23 15:08:14 정말 멋진 발제였어요. 토론도 창...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340 file
    Read More
  9. No Image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서 발제문 김소희

    2013.11.13 15:53:51 누구나 제 발제문은 제가 인원수대로 프린트해가겠습니다. 이따 뵈어용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117 file
    Read More
  10. No Image

    카프카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발제문입니다

    2013.11.12 21:49:32 ㅁㅁ 2013. 11. 13일 발제문입니다.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165 file
    Read More
  11. No Image

    카프카 <변신> 발제문(??) 입니당

    2013.11.08 18:54:39 강여사   .......발제문이라기 보다는 짧은 에세이  20131106 현장인문학, 카프카 『변신』  강혜민  # 벌레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그레고르는 어느 날 아침 눈을 떠보니 ‘벌레’가 되었다. 더 이상 사람들은 그의 말을 알아듣지...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697 file
    Read More
  12. No Image

    카프카 <변신> 다시쓰기 방울,바카스 합작입니다.

    2013.10.23 22:29:55 바카스    1.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끔찍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낯선 공기 속에 조그마한 개똥참외를 발견했다. 개똥참외는 먼저 창문을 열기 시작했다. 개똥참외는 그레고르 잠자에게 홀애비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1296
    Read More
  13. No Image

    전태일 사상 발제문입니다.

    2013.10.23 15:50:08 바카스 파일첨부로 올렸어요. 이따 노래자랑에서 봐요~   김형근 2013.10.24 01:53:17 되새겨보니 토론의 여운이 아직도 !  감사합니다 :)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892 file
    Read More
  14. 이번 주 세미나는 마로니에공원에서

    2013.10.21 15:01:12 ㄴㅁ 이번 주 수요일 23일 세미나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쉬어 갑니다. 세미나 대신 마로니에 공원에서 노래자랑 합시다. 멍멍   ----------------------------------     "장애인을 차별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한 공부와 실천적 행...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74 file
    Read More
  15. No Image

    10.2 현장 인문학 소수적 문학읽기. 전태일 평전 중 '사상' 수기!

    2013.10.15 23:38:17 김형근 처음 참가하였지만,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제게는 너무도 신선하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   전태일 평전에 대한 이야기도, 한 어머...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53 file
    Read More
  16. 고병권 쌤 노들특강 바로 내일!

    2013.07.30 14:26:39 오랜만에 ㄴㅁ 노들장애인야학 20주년을 맞아 명사!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일, 그러니까 7월 31일 수요일, 휴가의 절정에 고병권 선생님의 특강이 열립니다. ㅎㅎㅎㅎㅎ '노들장애인야학 스무살과 장애인운동'이라는 제목...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75 file
    Read More
  17. No Image

    방울이야기 3편 - 국회의원들에게 드리는 보고

    2013.05.27 00:10:30 바카스 바카스는 갈비뼈에 금이 가 병원에 입원 중인 호식형을 찾았다.   바카스 : 형, 카프카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옮겨 써보기 마무리 해야죠^^ 방울 : 그래, 해야지.. 바카스 : 제목은 뭘로 할까요? 방울 : 국회의원들에게 드...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1 Views1022 file
    Read More
  18. 현장인문학팀 짝짝짝상 수상

    2013.04.16 23:22:51 기어가는420   장애학 세미나 마무리하던 날. 농성장에서 420 피켓을 만들었었죠.  세미나 카톡방에 계신 분들은 이미 다 아는 소식이겠지만,  거기 안 계신 분들이 계시니 여기에 한번 더 자랑하려고 합니다.  그날 우리가 만든 피...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22 file
    Read More
  19. 마지막 에세이와 노들텃밭

    2013.04.03 22:01:54 기어가는ㄴㅁ 지난 일요일 별꼴에서 열린 김임만 씨 상영회에 갔다가 ㅌㄱ쌤을 만났습니다. 아! ㅌㄱ 쌤 말고도 여러 분을 만났지만, ㅌㄱ쌤이 저에게 맥주를 사주셨기에, 말이 저렇게 튀어나왔네요. ㅎㅎㅎ ㅌㄱ쌤의 응원에 힘입...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931 file
    Read More
  20. No Image

    듣거나 말거나 노들바람

    2013.04.03 21:32:18 기어가는ㄴㅁ 노들 웹진! 새 코너 '듣거나 말거나 노들바람' 개국준비호입니다. ㅋㅋ http://www.nodl.or.kr/home/index.php?hid=nodle&ano=790&cateno=94&mode=S 보석 같은 방송! 아직 팟캐스트에 입성하진 않았지만!...
    Date2015.08.19 By손오공 Reply0 Views89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