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그랬지 ~야학편~
참 신기하지 참 지금까지
어쩌다 정립 회관에서 유리 빌딩까지
참 신기했지 뭘 몰랐었지
설레는 젊음 하나로 밀고 나갔지
시린 겨울 / 손 비비고 웃으며 천막밑의 수업을 했었지
동숭동 얻고서 유리빌딩 새로 시작이다 / 그땐 그랬지
참 세상이란(참 세상이란) 만만치 않더군
사는건 하루 하루가 투쟁이더군
노들과 함께서서 나아가며 아팠던 기억들도 이젠 안주거리
이제는 세상이 무너져도 다시 일어서자 함께 즐기자
bella ciao
벨라차오_임정득
2015 노란들판의 꿈
창 밖 세상은
깨어 일어나
o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해야 할 일이
내 혈관 속에
햇살처럼 스며오네
언젠가 인지
알 수 없지만
o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변해 있을
이 세상에서
당신과 만나고 싶어
Una mattina mi son svegliato,
우나 마띠나 미 손 스베젤라또
o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Una mattina mi son svegliato,
우나 마띠나 미 손 스베젤라또
e ho trovato l’invasor.
에 호 트로바토 임반소
O partigiano, portami via,
오 빨티자노, 뽀르타미 비아
o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O partigiano, portami via,
오 빨티자노, 뽀르타미 비아
ché mi sento di morir.
께 미 센토 디 모릐
E se io muoio da partigiano,
에 쎄 이오 무이오 다 빨티자노
o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E se io muoio da partigiano,
에 쎄 이오 무이오 다 빨티자노
tu mi devi seppellir.
뚜 미 데비 세펠리이
E seppellire lassù in montagna,
에 쎄뻴리레 라슈 인 몬타냐
o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E seppellire lassù in montagna,
에 쎄뻴리레 라슈 인 몬타나
sotto l’ombra di un bel fior.
소토 롬브라 디 운 벨 피올
창 밖 세상은
깨어 일어나
o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해야 할 일이
내 혈관 속에
햇살처럼 스며오네
언젠가 인지
알 수 없지만
o bella, ciao! bella, ciao! bella, ciao, ciao, ciao!
변해 있을
이 세상에서
당신과 만나고 싶어
변해 있을
이 세상에서
당신과 만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