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을 기다려도 장콜이 오지 않고 약속시간이 늦어 커카오택시를 불렀지요
택시 기사가 나를 보자마자
"카카오업주는 왜 장애인이라는 것을 알려주지 않는거야!"라며 짜증스럽게 말을 던지네요
난 속으로 무지 쫄면서 '장애인이라고 알려주먄 아예 승차를 받지 않으려고? 그게 왜 필요하지 ㅠㅜ" 말을 삼키며 비굴하게 "좀 도와주실래여" 하고 타고 난 뒤에 "감사합니다" 했지요
근데 내 속은 확 뒤집어지고 있었지요 세상의 평화를 위해
저에게 용기를
이번주 토요일 노들급식을 위한 호프에 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