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20주년]웹자보 2탄_노란들판의 꿈에 놀러와주세요~*

by ADMIN posted Mar 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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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20주년 노란들판의 꿈>
 
일시 ; 10월 21일(월) ~24일
시간/장소 : 7시/ 마로니에공원(야외무대)
일 시: 10월 26(토) 우리가 가장 예뻣을 때, 노들
시간/장소 : 6시/ 마로니에공원(야외무대)
 
*사진전
2013년 9월 30일(월) ~ 10월 6일(일) / 혜화역 안 전시실
2013년 10월 21일(월) ~ 26일(토) / 이음문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주최: 노들20주년 노란들판의 꿈 추진위원회
((사) 노들, 노들장애인야학,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애인극단 판, 꿈꾸는 현수막 노란들판,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판)
-문의: 02-766-9101,9102
-후원계좌: 신한은행 100 025 318357 노들장애인야학(박경석)
 


함께하는 사람들
노들
노들은 ‘노란들판’의 줄임말입니다. 가을녘 수확을 앞둔 풍성한 들판을 뜻합니다. 우리는 그 들판에서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나누는 삶을 꿈꿉니다. 바로 노란들판의 꿈입니다. 1993년 노들장애인야학을 시작으로 자립생활, 노동, 문화예술의 영역으로 들판을 넓혀 그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노들장애인야학(since 1993)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한 채 학령기를 놓친 장애성인을 위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과정 교육/ 평생교육 프로그램 / 공동체·자치활동 프로그램 / 장애인인권교육·강사양성교육
766-9101/www.nodl.or.kr/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since 2002)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자립생활 교육/자립생활 체험홈 운영/동료상담/ 활동보조서비스 중개/ 권익옹호활동 / 정보제공 / 탈시설장애인 주거지원
766-9106 /www.ncil.or.kr
 


사회적기업 노란들판(since 2006)
직원의 대다수가 장애인으로 구성된 현수막·배너 전문 제작회사. 경쟁과 효율의 가치가 아니라 마음이 넉넉한 농부의 묵묵한 땀방울을 더 소중히 생각한다.
‣현수막 디자인·마감·배송·시공·철거
469-9101/norandp.co.kr
 


장애인문화예술판(since 2008)
장애예술가들이 무대 위에서 적극적으로 문화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활동과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장애인문화예술 교육/ 장애인 창작공연 제작/ 장애인문화예술 활동지원
745-4208 / www.artpan.net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since 2012)
종로에 이어 성북지역에서 장애인 자립생활운동을 펼쳐나가고자 개소하였다. 발바닥에 땀나도록 터잡기 중에 있다. 자립생활 교육/ 동료상담/ 활동보조서비스 중계/ 권익옹호활동/ 정보제공
6082-6420 / www.420pan.or.kr
 
노들장애인야학 스무살입니다.
이제 노란들판에 ‘희망을 일구는 터’를 준비합니다.
주춧돌 하나 놓아주십시오.
93년 8월 8일, 노들은 ‘노란들판의 꿈’을 꾸면서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인간존엄이 생생하게 넘쳐나는 노란들판을 일구었습니다.
스무해를 굴러왔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추수가 끝나 겨울바람이 부는 텅 빈 들판을 바라보는 농부의 마음을 하나하나 느끼면서 지켜온 세월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같은 내일을 남기지 않기 위해 노들의 공간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교육조차도 받지 못했던 설움과 차별을 메우기 위해 노들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스무살이 된 노들은,
이제 노란들판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희망을 일구는 터’를 하나 준비하려 합니다.
그 ‘희망을 일구는 터’에서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함께 공부하고, 일하고, 놀고, 즐기고, 자립생활하고 싶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는 희망을 일구는 실천입니다.
 
장애인을 차별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한 공부와 실천적 행동이 분리된다면,
‘보다 나은 대안적 세상’을 향한 우리의 ‘가치’는 사라지고,
‘기능’의 껍질로 남겨질 것입니다.
노들은 단순한 ‘기능’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로 살아남고 싶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쉽지 않은 길을 갈 것입니다.
하지만, 가치로 남는다는 것은 인생을 걸어볼 만한 일입니다.
노들장애인야학 스무살을 축하해주십시오.
그리고 ‘희망을 일구는 터’를 마련하는 곳에 주춧돌 하나씩 놓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들장애인야학 드림
 


스무살생일 주간잔치
2013년 10월 21일~24일 저녁 7시
마로니에공원(야외무대)




2013930() ~ 106() / 혜화역 안 전시실
20131021() ~ 26() / 이음문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노란들판의 꿈_사진전
20, 맨 몸으로 길을 내며 굴러온 시간. 노들장애인야학의 스무해 역사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사진전을 준비했습니다. 노들이 가장 예뻤을 때, 사진으로 같이 봐요.
 
 
 
1021~ 24/ 마로니에공원 저녁 7
1021
노들음악대에서 노들야학 20주년을 기념하여 하루 음악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삑삑 쿵쿵 빵빵 땡땡 시끌벅적 즐거운 음악회로 초대합니다.
우당탕탕 불어라 노들음악회”_노들음악대
1022
1: <노란 들판의 꿈> 노들을 일구는 학생 교사들의 20년간의 이어달리기, 20년 동안 노들이 바꾼 우리, 우리가 바꾼 세상을 영상으로 만납니다.
2: <듣거나 말거나 노들바람 공개 방송> 노들이 만드는 인기 팟캐스트 듣말노들의 첫 공개방송. 정립회관과 동숭동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가을밤에 나누는 노들야화.
노들에 홀리다_노들영상제
1023
 
노들을 함께 하는 사람들, 종로에 함께 사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신나게 놀아보는 노래자랑대회에 모십니다.
잠시만요~ 종로사람들 노래하고 가실게요~
_노들과 함께하는 동네노래자랑
1024
스무 해동안 노들이 만들어 온 치열했지만 아름다웠던 기억들을 적도 부근 어딘가에 살아왔을 나무의 등허리에 적어보았습니다. 노들의 삶이 오롯이 담긴 따뜻한 책 한권 나누어 읽고 싶습니다.
 
노들바람이 부는 책_북콘서트





201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