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뜨자마자 그린라이트 시작.
광화문과 정부중앙청사 사이길, 경복궁역 길에서 그린라이트
술이 덜 깼지만 최선을 다하는 김도*. 눈꼽 띠는 권미니.
그린라이트 반대편.
황교안 국무총리님 커피 한잔할까요? 커피는 모닝커피...
광화문광장 아침부터 바쁜 경찰
경찰들이 그린라이트를 하고 있었다.
광장의 턱을 넘어 도로로 뛰어드는 사람들.
경찰은 전동을 끄잡아댕기고 난리가 났다.
화가 난 표정. 대구 질라라비야학 언니.
이 와중에 나처럼 열심히 찍는 경찰. 당신은 그 사진 뭐에 쓸 거임?
아이고... 뭐하세요 폴리스.
오메. 대구서 온 시형 동지가 고난 당하는 장면이다.
으헝 방패 치웡
으악
국무총리님 만나주세요. 막힌 차들 앞에 일렬로 선 전동휠체어 탄 동지들.
채증 채증 채증. 사진 채증조는 카메라가 진짜 좋음. 가방도 엄청 비싼 빌링햄 이런 거 매고 다님.
으항 화나게 자꾸 만지지마
결국 길바닥에 나뒹구르다.
으엏
잉
에궁
엄마야... 피 남.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 안 합니까?
세종대왕과 ...
ㅈㄱ은 119 타고 병원에 갔다.
여기는 광화문 인도.
인도로도 못 지나가게 꽁꽁 길 막은 경찰.
전동휠체어 타면 마음대로 나다닐 수 없음. 경찰이 길을 안 열어줌.
1박2일 투쟁 마무리 기자회견.
그 뒤로 또 많은 일이 있었지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