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허허.. 4월 21일엔 홈리스행동 후원주점으로

 

 

지난 시간 끝에 이야기할 땐,  장애인의날 다음날 세미나를 쉬자는 의견이 소수인 듯했으나,

지나가는 말로 '휴강 아니었어?' '강행하는 거냐?' 등등 매니저 옆구리를 찔러대는 소수들이 많네요.

다수의 소수 '파'가 형성된 거지요.

(매니저도 소수파에 속함)

 

므...

그래서 21일 세미나는 살짝 다르게 진행할까 합니다.

감시와 처벌은 잠시 덮어두고, 21일 7시에 용산철도웨딩홀에서 모입시다.

아직 세미나 분위기가 데면데면하잖아요. 같이 술 한 잔 하면서 하하 놀아요.

세미나 안 하니 안 가도 되겠군 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 저는 거기서 출석 체크를 할 예정입니다!!

 

21일 용산 철도웨딩홀에서 반빈곤 운동 및 홈리스 야학 공간인 '아랫마을' 후원주점이 열린답니다.

노들과 자주 만나는 빈곤사회연대와 홈리스행동에서 마련한 주점이에요.

홈리스행동이 주말마다 노들 공간을 빌려서 야학활동을 해왔는데요.

5월말쯤 공간을 얻어 이사를 간다고 하네요. 거기가 바로 '아랫마을'.

 

주점이니 각자 5천 원 정도 들고 오시고요.

또한 후원 주점이니 당연히 더 많이 내셔도 됩니다.

 

 

21일 - 용산철도웨딩홀에서, 7시에, 5천원 이상 들고 만나요.

용산철도웨딩홀은 4호선 신용산역, 1호선 용산역과 가깝습니다.

 

 

내일 420투쟁 열심히 하고 모레 모레 모레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