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로
대학로 동네극장 VOL1. 봄
문화예술의 거리 ‘대학로’에서 옹기종기 활동하고 있는 ‘책방이음, 노들 장애인야학, 동숭교회, 어린이어깨동무, 시네마달’이 동네문화 활성화를 위해 뭉쳤습니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독립영화 정기상영회를 개최, 세대불문 성별불문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합니다.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보기 힘든 영화들을 동네극장에서 만나보세요!
▶️상영일정: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 19:00
▶️상영장소: 노들 장애인야학 ‘들다방’ & 동숭교회 ‘까페 에쯔’
▶️상영료: 1인 5,000원(청소년 1인 2,500원) *커피와 음료는 ‘들다방’과 ‘까페 에쯔’에서 주문 가능합니다!
▶️티켓구입: 구글시트로 신청 후, 상영당일 현장에서 티켓가격 지불(only 현금)
▶️공동주최: 이음책방, 노들 장애인야학, 동숭교회, 어린이 어깨동무, 시네마달
상영작 소개
<그리고 싶은 것> 3월 30일(목) 19:00 at 노들장애인야학 ‘들다방’
다큐멘터리│감독 권효│출연 권윤덕, 심달연 외│92min│전체관람가
2007년, 한국, 중국, 일본의 작가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를 그림책으로 완성해 동시출판하기로 한다. 한국의 그림책 작가 권윤덕은 위안부 피해여성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를 그려내기로 결심한다.
“ ‘위안부’는 일본 정부가 가장 감추고 싶어하는 테마이기 때문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그 자리에서 감동했었습니다. 꼭 그려줬으면 좋겠다고.”
그녀는 동료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서 작업을 시작하지만,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과거의 상처가 그림에 스며들기 시작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상황과 마주한다. 그녀의 스케치를 둘러싼 한국, 일본 작가들의 치열한 논쟁 속에서 그림책의 완성은 기약 없이 흘러가고, 함께 ‘평화’를 그려내자 했던 일본 출판사의 ‘무기한 출판 연기’ 통보는 그녀를 점점 지치게 하는데…
* ‘들다방’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140 유리빌딩 4층
4호선 혜화역 2번출구에서 나와 100여 미터 직진(방송통신대학 방향), 왼쪽 방면으로 들어오는 큰 골목(방송통신대 옆길)을 따라 50여 미터 들어오시면 '알과 핵'이라는 간판이 걸린 건물의 4층입니다.
<존 버거의 사계> 4월 27일(목) 19:00 at 동숭교회 '까페 에쯔'
다큐멘터리│감독 콜린 맥케이브, 틸다 스윈튼, 크리스토퍼 로스,
바르테크 지아도시│출연 존 버거 외│90min│12세 이상 관람가
세계적 지식인 존 버거를 틸다 스윈튼, 콜린 맥케이브, 크리스토퍼 로스 등이 5년에 걸쳐 촬영한 다큐멘터리. 각기 다른 네 개의 에세이 영화는 알프스 생활의 여러 면을 담으며, 버거의 작품 속 아이디어와 모티프를 결합하여 총체적인 하나의 작품을 이룬다. <존 버거의 사계>는 영화가 텍스트와 순수미술을 어떻게 넘어설 수 있는지를 다면적이고 다층적으로 묘사하는 작품이다.
*'카페 에쯔'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95-6번지 1층
4호선 혜화역 2번출구에서 나와 100여 미터 직진(방송통신대학 방향), 왼쪽 방면으로 들어오는 큰 골목(방송통신대 옆길)을 따라 쭉 들어오시다 '쇳대박물관'에서 우측으로 꺾어서 직진하시면 됩니다.
참가신청은 요기에 : goo.gl/fRtzxf
궁금한 건 전화 02-766-9101 또는 이메일 nodeul@daum.net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