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로 11월 상영 안내 <아흔 살 소녀 블랑슈>

씨네마로 VOL.6 2018년을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방법

+ 우리의 나이가 한 살 더 많아진다는 것은
‘나이’가 든다는 것은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나이 ‘듦’에 대한 반응은 개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막연한 두려움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 경험하지 못한 미래에 대한 기대로 설레는 이들 또한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018년 씨네마로의 마지막 작품은 사랑에 빠진 알츠하이머 환자 블랑슈의 이야기를 담은 <아흔 살 소녀 블랑슈>입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불러온 새로운 세계, 그 앞에 선 그녀와 함께 2018년을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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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살 소녀 블랑슈 A Young Girl in Her Nineties>
안무가 티에리 티유 니앙은 샤를르 푸아 병원에서 알츠하이머 환자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춤을 추면서 환자들은 지난 후회와 괴로움을 마주하고 고독과 기쁨이 함께하는 생을 펼친다. 92세 환자 블랑슈 모로는 티에리를 사랑하게 된다. 사랑에 빠진다는 것 자체가 병적인 상태이듯, 그녀의 병이 사랑으로 옮겨갔을 뿐이다.

※ 작품 소개 : http://www.eidf.co.kr/dbox/movie/view/307

▶️상영일정 및 장소
일정/장소: 11월 29일(목) 19:00 at 노들장애인야학 4층 ‘들다방’ (서울 종로구 동숭길 25, 4층)

▶️상영료: 1인 5,000원(청소년 1인 2,500원)

▶️티켓구입: 구글시트 ( goo.gl/AcZ7Zt ) 로 신청 후 상영당일 현장에서 현금 결제

▶️공동주최: 책방이음, 노들장애인야학, 동숭교회, 어린이어깨동무, 녹색교육센터, 시네마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