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로 VOL.3] 가을과 겨울 사이

"우리들의 마음은 언제나 36.5도"
씨네마로 VOL3. 가을과 겨울 사이

쌀쌀해진 날씨, 우리는 오손도손 앉아 사랑을 바라봅니다.

어느덧 한 해의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럴 때면 우리들은 차가워진 공간에서, 따뜻한 온기를 기다리게 됩니다. 마지막 주 목요일, 문화 예술의 거리 대학로에서 개최되는 아주 특별한 영화 상영회 '씨네마로'. 그 3번째 상영회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데워줄 선물 같은 영화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0월에는 성인으로서의 자유와 사랑을 꿈꾸는 다운증후군 환자 아니타, 리타, 리카르도, 안드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우리 사랑 이야기>로, 11월에는 말기 암 진단을 받은 한 살배기 아들 조엘을 위해 비디오게임을 만들기 시작하는 아버지 라이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지금이라는 이름의 선물>로 여러분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물할 것입니다. 영화관으로 변신할 대학로의 특별한 두 공간에서 외롭지 않을 가을과 겨울을 맞이하세요.

▶상영일정 및 장소

1. <우리 사랑 이야기 / The Grown-Ups>
10월 26일(목) 19:00 @노들장애인야학 4층 ‘들다방’
작품 소개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57442

2. <지금이라는 이름의 선물 / Thank You for Playing>
11월 30일(목) 19:00 @동숭교회 1층 ‘까페 에쯔’
작품 소개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7131

▶상영료: 1인 5,000원(청소년 1인 2,500원)
*커피와 음료는 ‘들다방’과 ‘까페 에쯔’에서 주문 가능합니다!

▶티켓구입: 구글시트로 신청 후, 상영당일 현장에서 티켓가격 지불(only 현금)

  goo.gl/AcZ7Zt 

▶공동주최: 책방이음, 노들장애인야학, 동숭교회, 어린이어깨동무, 녹색교육센터, 시네마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