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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 장애야학 명사특강



첫 번째 이야기. “박준의 노래이야기”

우리 만나요.

 

*5월 7일(화)

<박준의 노래이야기>

일일교사(1): 박 준 민중가수

<후원하러 가기>: http://www.socialfunch.org/2013_norandp 

<신청서 작성하기>:

https://docs.google.com/forms/d/17V4o6t_S-s6gERsUhEjfzUs20FG-wbkYBb-38PDOGus/viewform?sid=7a10d9209e66cbf4&token=aBcxRT4BAAA.jHaXNdW6PUtwJH3EM-knfw.n79tdcdomQOd9uoU-BKx9A 

 노들장애인야학 스무살입니다.

이제 노란들판에 ‘희망을 일구는 터’를 준비합니다.

주춧돌 하나 놓아주십시오.

 

93년 8월 8일, 노들은 ‘노란들판의 꿈’을 꾸면서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인간존엄이 생생하게 넘쳐나는 노란들판을 일구었습니다.

 

스무해를 굴러왔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추수가 끝나 겨울바람이 부는 텅 빈 들판을 바라보는 농부의 마음을 하나하나 느끼면서 지켜온 세월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같은 내일을 남기지 않기 위해 노들의 공간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교육조차도 받지 못했던 설움과 차별을 메우기 위해 노들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스무살이 된 노들은,

이제 노란들판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희망을 일구는 터’를 하나 준비하려 합니다.

그 ‘희망을 일구는 터’에서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함께 공부하고, 일하고, 놀고, 즐기고, 자립생활하고 싶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는 희망을 일구는 실천입니다.

 

장애인을 차별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한 공부와 실천적 행동이 분리된다면,

‘보다 나은 대안적 세상’을 향한 우리의 ‘가치’는 사라지고,

‘기능’의 껍질로 남겨질 것입니다.

노들은 단순한 ‘기능’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로 살아남고 싶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쉽지 않은 길을 갈 것입니다.

하지만, 가치로 남는다는 것은 인생을 걸어볼 만한 일입니다.

 

노들장애인야학 스무살을 축하해주십시오.

그리고 ‘희망을 일구는 터’를 마련하는 곳에 주춧돌 하나씩 놓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들장애인야학 드림

 

두둥~~~ 2013년 5월부터 스무살의 행사가 시작됩니다. 함께해주세요.

 

하나. 노들장애인야학 명사 특강 | □장소 : 노들장애인야학 | □시간 : 오후 7시

 

5월 7일(화) : 일일교사(1) - 박준 민중가수

<박준의 노래이야기>

21일(화) : 일일교사(2) - 도법스님

<도법스님 삶의 이야기>

6월 5일(수) : 일일교사(3) - 김조광수 영화감독

<소수자라서 행복해요>

7월 10일(수) : 일일교사(4) - 유시민 선생님

<공부하며 사는 삶>

31일(수) : 일일교사(5) - 고병권 (수유너머R) 선생님

<노들장애인야학 스무살과 장애인운동>

 

 

두울. 스무살 생일주간 잔치 | □ 일시 : 8월5일(월)~10일(토) | □ 장소 : 마로니에공원

 

5일(월) : 한여름밤의 노들음악회 | 스무살 생일잔치를 선포하다. 노들음악대의 야심찬 공연

6일(화) : 노들영화제 | 노들20년의 공부와 투쟁 & 노들사람들의 기록 영상


7일(수) : 종로구 노래자랑대회 | 종로 지역주민 & 노들 후원자와 함께 노래자랑을 하다

8일(목) : 북콘서트 | 노들바람을 책으로 만들다. 책과 함께 달콤한 음악 그리고 콘서트

10일(토) : 개교기념식 & 노란들판의 꿈 | 노란들판에서 놀며, 노들20주년 팡빠레를 불다

 

. 노들사진전 | □ 일시 : 2013년8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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